2월 2일 오후 8시 늦게 체크인 했어요! 

일정 때문에 늦게 갔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참고로 저는 체크인 할 때 송영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고 택시로 딱 1000엔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방은 깨끗하고 넓고 온천도 정말 최고였어요.

물 온도는 손님이 조절할  수 있지만 조절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온도가 딱 맞았어요.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덥지도 않아서 정말 두 시간 동안 온천 속에 있었어요!

완전 야외 온천이 아니라 반노천이라서 아 조금은 아쉽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만족이었어요 ㅠㅠ 오히려 노천보다 더 좋았어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구름 때문에 밤하늘에 별은 볼 수 없었지만

함박눈이 내려서 정말 운치 있었고 오히려 반노천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노천이라고 해서 야외에서 하는 노천 온천의 느낌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전혀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료칸 입구에 지갑을 떨어트렸었는데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께서 발견하시고

친절하게 객실까지 오셔서 지갑 흘렸냐며 챙겨주시고 그 후에 다시 객실로 전화해주셔서

혹시 지갑 속에 있던 것 중 사라진 건 없는지 여쭤봐주셔서 감동이었어요! ㅠㅠ

다음 번에 유후인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유후산으로 갈 거에요!!!!! ㅠ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