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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후인 콘자쿠안 노천탕 딸린 별관 객실 호타루 1박 후기
작성자 홍인혜 작성일 2017-01-31 21:42:19

료칸 콘자쿠앙
료칸 결정시 고려사항


1. 전통적인 료칸이면 좋겠다.
2.야외노천탕이 있어야 한다.
3. 개별 야외노천탕이 있으면 땡큐
4. 조석식 가이세키 요리를 먹자.

모든 조건 충족
가격도 만족
1인 20만원대
개별 야외노천탕이 딸린 콘자쿠안의 별채 호타루
(예약시 호타루와 아게하 객실 중 현지 배정된다.)


개별노천탕이 딸린 별관 호타루객실

빨간 다리를 건너면 별관 객실인 호타루와 아게하가 있다.
호타루 객실은 왼쪽, 아게하는 오른쪽이다.
 

일본 느낌이 물씬풍기는 코타츠가 우리를 반긴다.
코타츠위에 다소곳이 놓여져 있는 웰컴티와 티팟
옷장과 TV, 냉장고 등이 비치되어 있다. 방안에 녹차를 태우는 향이 은은히 베어있다.
 

코타츠 옆의 또 다른 타다미방. 석식을 마치고 오면 이곳에 후톤을 깔아준다.
정면의 문을 열면 객실에 딸린 야외노천탕으로 나갈 수 있다.
 

잠을 자는 방의 왼쪽 문을 열면 세면대가 있다. 어메니티도 모두 갖추고 있다.
맞은편의 문을 열면 보이는 실내화장실도 깔금하다.

 

방에 비치된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으로 ~
콘자쿠앙에는 야외에 두개의 가족탕이 있다.
 

가족탕으로 풍덩. 들어가서 문을 잠그면 내것이 된다.
맥주 한잔과 함께 몸을 담그고 누워 내리는 눈을 맞는 느낌이란.....말로 표현 불가.
 

온천을 마치고 코타츠에 앉자
이보다 더한 행복감은 없을 정도로 좋았다.

 


 

콘자쿠앙 카이세키 요리 타임!!!

총12가지가 적힌 메뉴가 상위에 펼쳐지고 순서대로 요리가 나온다.

야끼니꾸 석식 플랜타입으로 소고기와 닭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께 화로에 구워먹는다.


마지막으로 나온 수제 디저트도 입맛에 딱.

 

 

 

아침 조식은  된장국과 계란말이, 연어구이, 해조 무침 등 정갈하고 깔금했다.

일본에서 살았던 친구도 무척 맛있었다며...폭풍흡입

 

도착한날 눈보라가 쳤는데 역까지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마중나오고

체크인시 상세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마지막 체크아웃할때도 끝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

마치 시골집에 다녀가는 느낌적인 느낌.

체크아웃시 여행가방은 역근처 물품보관함까지 배송서비스 신청하고

편하게 긴린코호수와 유노쓰보가이도를 구경했어요.

눈이 와서 더 좋은 풍경에서 잘 쉬다 왔네요.

다음에도 더 이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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