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봄맞이 일본여행] 오사카 주변 온천 추천료칸 총정리

2018.04.10 ~ 2019.08.01

 

 

안녕하세요. 오사카 지역으로 여행들 많이 가시죠? 그럴 때마다 료칸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고자 이런 특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료칸클럽 료칸 전문가가 추천하는 오사카 간사이 지역 료칸! 오사카에서 갈 수 있는 지역, 추천하는 료칸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이야기 식으로 알려드릴게요. 조금 긴 글이지만 읽어두시면 료칸 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료칸! 1907년 창업한 경치 좋은 료칸

 

교토역(近鉄京都駅)에서 JR사가노선(JR嵯峨野線)을 이용하여 JR사가노 하나조노역(JR嵯峨野線花園駅)에서 하차 / 송영서비스 가능

 

 

 

교토가 료칸의 본고장인 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 된 료칸들이 많은데요. 모미지야 또한 그렇습니다. 1907년 창업해 아직까지도 전통을 유지하며 영업하고 있는 모미지야는 이름대로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료칸입니다. (‘모미지’もみじ는 일본어로 ‘단풍’이라는 뜻입니다.) 타카오의 산 속에 위치한 모미지야는 가을 뿐만 아니라 봄, 여름,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어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료칸이기도 합니다. 특히 6월 시즌에는 마이코가 식사처에서 공연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객실 뿐만 아니라 대욕장, 객실 내 노천탕까지 절경이 펼쳐져 부모님들이 많이 좋아하신답니다. 가족 여행, 효도 여행, 엄마들의 여행에 특히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교토에서 20분 거리의 10만원 이하 실속형 료칸!

 

JR교토역(JR京都駅)에서 JR코세이선(JR湖西線)을 이용하여 오고토온천역(おごと温泉駅)까지 이동. 약 20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유노야도 코모레비 료칸은 유모토칸의 자매료칸입니다. 코모레비 료칸의 큰 특징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고, 가격적인 메리트를 두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나카이상도 따로 없고 이부자리도 직접 깔아야 합니다. 다만 아주 매력적인 가격으로 온천 료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토에서 1인당 1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온천과 조식, 석식에 깔끔한 객실까지 즐길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이지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대욕장 시설이 실내온천밖에 없어 노천온천을 이용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프런트에서 600엔을 지불하면 아까 말씀드린 자매관 유모토칸의 훌륭한 노천온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교토에서 가성비가 좋은 료칸을 원하신다면 단연 코모레비를 추천해 드립니다.

 

 

 

 

 


 

 

 

환상의 금천을 가지고 있는 아리마의 리즈너블한 료칸!

 

우메다(梅田)에서 한큐버스를 이용하여 ,아리마온천(有馬温泉)까지 이동. 약 55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따스한 나무의 온기로 둘러싸인, 어딘가 그리우면서도 따뜻한 료칸을 원하신다면, 유게츠산소 료칸을 추천해 드립니다. 콘크리트가 아닌 목조로 된 유게츠산소 건물은 대형 료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스함을 지닌 료칸입니다.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지만, 쇼와 초기의 전통 료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런 전통 료칸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님들께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식사는 부페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요금을 지불하면 객실 내에서의 가이세키 요리도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세련된 료칸을 원하신다면 자매료칸인 코로칸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료칸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단연 유게츠산소를 추천합니다. (유게츠산소에서도 코로칸의 온천 시설과 가족탕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객실 내 노천온천을 즐겨요! 

 

JR교토역(JR京都駅)에서 JR코세이선(JR湖西線)을 이용하여 오고토온천역(おごと温泉駅)까지 이동. 약 20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비와코 지역 단연 료칸클럽 인기 넘버 원! 비와코의 유잔소 료칸입니다. 특히나 인기 있는 객실은 객실 내 전용 온천이 구비된 객실인데요. 교토 시내에서 개별 온천이 있는 객실은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1인당 4만엔 전후로 매우 비싸지요. 비와코 유잔소는 1인당 2만엔대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객실 내 온천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료칸입니다. 특히 온천이 반노천으로 되어 있어 온천욕을 하면서 아름다운 비와 호수 온천을 바라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물론 대욕장 시설도 잘 되어 있고 객실 내 온천이 없는 객실은 보다 저렴하게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오사카에서 제대로 된 료칸을 찾는다면! 정원이 아름다운 난텐엔

 

난카이전철 고야선(南海電鉄 高野線) 신이마미야역(新今宮)에서 아마미(天見)까지 이동 / 도보 약 1분

 

 

 

난바에서 40분! 간사이 공항에서 70분 거리의 전통미 가득한 난텐엔! 일본정원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일본 전통적인 료칸으로, 굳이 교토까지 가지 않아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료칸이랍니다. 1913년에 작은 천연온천 목욕탕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난텐엔이 만들어지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전통적인 역사와 옛 일본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주 인기가 좋은 료칸입니다. 한적하고, 운치 있는 전통 료칸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과 잘 맞는 료칸입니다. 다만,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로 주변에 편의점 등이 없으니 관련 물품은 미리 사 두셔야 합니다.

 

 

 

 

 


 

 

 

 

 

일본 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가 어디일까요? 대부분은 도쿄 혹은 오사카라고 대답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같은, 일본의 제 2도시로 한국과 가까워 많은 분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처음 가신다면, 일본만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느끼셔야겠죠. 간사이 공항이 위치한 오사카부.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료칸들이 있습니다. 전통 료칸 하면 교토! 지만, 오사카와 교토 관광을 하기에는 짧은 일정으로는 힘이 들죠. 짧은 일정으로 간사이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오사카 근처의 료칸에서 머물다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접근성 최고! 도톤보리에서 도보 가능한 일본식 호텔

 

지하철 니혼바시역 북쪽출구에서 도보 3분 / 지하철 난바역 도보 10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닛폰바시역에서 도보 가능한 ‘일본식 호텔’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에 자리잡아 쇼핑 및 관광에 매우 최적화되어 있는 시설인데, 료칸과 호텔의 중간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총 객실 91실로, 서비스나 로비 등은 호텔에 가까우나, 객실과 객실 내의 비품들, 일본식 요리는 일본식 료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일정이 짧아 오사카 외곽으로 가기 힘들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한큐 이케다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가볍게 온천여행 갈 수 있는 료칸

 

한큐 이케다(阪急池田駅)에서 1일 6편 송영서비스 운행

 

 

 

한큐 이케다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매우 편리합니다! 한 마디로 오사카에서 가볍게 온천여행 갈 수 있는 료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셔틀버스 이외에도 교토, 고베, 나라에서도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아 어디로든 이동을 해도 그리 멀지 않다는 장점이 뚜렷한 료칸입니다. 매우 전통적인 료칸을 원하시는 분들이 숙박하시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어, 처음 료칸을 방문하신다면 입문자용으로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료칸 1박 후 예약 가능한 오사카 호텔은 여기서 확인하세요!(클릭) 

 

 

 


 

 

 

 

일본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현재의 공식 수도는 동쪽에 있는 수도, 도쿄(東京)이지요. 동쪽 동(東)과 수도 경(京)을 써서 우리나라에서는 동경이라고도 읽습니다. 왜 수도인데 동쪽이라고 사용할까요? 예전 수도는 교토입니다. 천황이 살고 있던 거처가 있는 곳이 수도이지요. 보통 수도를 옮기게 되면 천도령을 내린 다음에 옮기게 되는데요. 도쿄로 옮길 때에는 따로 천도령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교토를 일본의 정신적인 수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만큼 일본의 정신이 담긴 도시이고, 전통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한 도시입니다. 매년 수학여행지 NO.1으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교토에서의 료칸 스테이를 즐겨 보세요!

 

 

 


 

 

 

교토 시내에는 교토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많은 료칸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료칸들도 많고,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타지역의 료칸 주방장들은 교토에서 수행을 하고 왔다는 것이 경력에 적혀있을 정도랍니다. 많은 료칸들 중에, 실속 있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료칸들을 골라봤습니다.

 

 

 


 

 

 

쾌적한 스테이와 만족감을 보장! 전통적이지만 깔끔한 일본식 료칸

 

지하철 시죠역(四条駅), 가라스마오이케역(烏丸御池駅)에서 도보 약 5분 / 교토역 하치죠구치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교토에는 수 많은 전통료칸이 있지만 특히나 료안 카즈키를 추천하는 이유는,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전통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불편함’이라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서양 외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 정서 상 깨끗하고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에 맞는 료칸이 바로 이 료안 카즈키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체재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 객실과 시설들은 보다 쾌적한 스테이와 만족감을 보장합니다. 특히나 대욕장이 매우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답니다.

 

 

 

 

 


 

 

 

쾌적한 스테이와 만족감을 보장! 전통적이지만 깔끔한 일본식 료칸

 

교토역에서 도보 15분 / 시치죠(七条駅)역 하차 도보 4분

 

 

 

교토 시내 료칸은 전통적이고 아름다운 료칸이 많지만, 가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연세가 있는 일본손님이 많아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교토 료칸 야마토는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료칸입니다. 숙박비에 조식과 석식을 포함하여1인당 8만원대로 숙박할 수 있는 교토 치고 저렴한 가격의 료칸입니다. 객실 내 욕실이 따로 없지만 좋은 가격과 관광지와 가까운 입지로 료칸을 처음 이용하는 분이나 젊은 분들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토 료칸 숙박비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료칸은 어떠신가요?

 

 

 

 

 


 

 

 

후지산 용암 타일을 사용해 만든 대욕장 특화 료칸

 

JR탄바구치(丹波口)역에서 도보 5분 / JR교토역 정면에서 택시로 약 7분

 

 

 

교토의 료칸들은 대부분 대욕장이 낡았거나, 좁은 형태가 많습니다. 특히나 노천탕이 있는 료칸은 매우 비싸거나 찾기 힘들지요. 유노야도 쇼에이는 훌륭한 대욕장과 노천탕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노천탕의 타일을 후지산 용암을 가공해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대욕장은 용암버전과 나무버전 두 가지가 있는데, 남녀 교대로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대욕장 뿐만 아니라 객실도 깔끔해 료칸클럽에서 추천하는 교토 료칸입니다. 교토역에서 JR로 한 정거장, 단바구치 역에서 내려 걸어가시면 되고, 택시를 타면 7분정도 소요됩니다.

 

 

 

 

 

 혹시.. 추천해 드린 료칸 말고도 교토 지역의 다른 료칸도 보시겠어요? 클릭 

 

 


 

 

 

아라시야마 지역은 교토부 교토시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정확히는 교토 시내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왜 아라시야마 지역의 료칸을 따로 분류를 해놨느냐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아라시야마 지역에는 지하 1,200m에 천연온천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헤이안 시대에 귀족의 별장지로 만들어진 뒤로,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이 흐르고, 한적한 도게츠교가 지친 마음을 달래주며 보기에도 시원한 대나무숲이 이루는 절경이 맞이해 줍니다. 조금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교토 스테이를 위한 지역이랍니다.

 

 

 


 

 

 

 

교토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단연 아라시야마 벤케이!

 

한큐 아라시야마역 阪急電鉄 嵐山駅 또는 JR 사가 아라시야마역 JR京都駅より山陰本線 嵯峨嵐山駅 에서 송영가능

 

 

 

 

교토 시내에서, 정말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단연 아라시야마 벤케이를 추천합니다. 1969년 창업해서 지금도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진정한 료칸에서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답니다. 객실, 온천, 요리는 말할 것도 없이 매우 훌륭하고 일부 객실에는 개별 온천이 구비되어 있기도 합니다. (물론 매우 인기가 높아 특히 성수기 시즌 예약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 가서 묵어보신다면 비싼 돈을 줘도 후회는 없을 료칸입니다.

 

 

 

 

 

 


 

 

 

체계적인 리조트 기업이 운영하는 깔끔한 료칸

 

한큐아라시야마역(阪急嵐山駅)에서 하차후 도보 1분

 

 

 

대개 일본의 료칸은 가족경영으로 시작해서 작은 규모가 많습니다. 그런 료칸을, 리조트 전문 기업이 운영한다면 어떨까요? 아라시야마 가덴쇼가 바로 그 케이스인데요. 일반적인 료칸보다 더 체계적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데에 있어 더 전문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가덴쇼는 대욕장 뿐만 아니라 가족탕 5곳을 전부 무료로 개방하여 온천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무료 야식 서비스, 좋아하는 유카타를 골라서 입을 수 있는 서비스, 유료 에스테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료칸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는 료칸입니다.

 

 

 

 

 


 

 

 

도게츠교 바로 옆에 자리잡은 아라시야마의 터줏대감 료칸

 

JR 사가 아라시야마역(JR嵯峨嵐山駅)에서 송영서비스 이용가능

 

 

 

이왕 교토까지 왔는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일본료칸에 묵고 싶으시죠? 이 도게츠테이 료칸은 1897년에 창업한 터줏대감 료칸입니다. 주로 이렇게 창업이 오래된 료칸들은 그 지역의 역사와 함께 하며 위치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게츠테이 료칸도, 이름처럼 도게츠교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관광 및 풍류를 즐기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역사 깊은 료칸이 잘 되면 확장을 하는데요. 도게츠테이는 헤키센카쿠, 슈잔카쿠 두 동의 건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넘치는 도게츠테이. 관광과 료칸숙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분들! 도게츠테이로 예약하세요!

 

 

 

 

 혹시 다른 료칸도 있을까요? 그 외 아라시야마 료칸 보러 가기 

 

 

 


 

 

 

이 외에도 교토 주변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온천과 자연경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교토 유노하나 지역인데요. 교토역에서 약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온천지랍니다. 혹은 유명한 관광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장점은 대도시보다는 한적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풍경이 좋습니다. 단점은 역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시내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점인데요. 일정이 바쁜 여러분을 위해서 료칸클럽에서는 교토 시내에서 1시간 이내의 료칸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토롯코 열차를 타고 가요! 화려하고 세련된 쇼엔소 호즈가와테이

 

JR사가노센 카메오카역(嵯峨野線 亀岡駅)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화려하면서도 어딘가 세련된, 그런 료칸을 원하신다면 단연 쇼엔소 호즈가와테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료칸이기도 한데요. 로비부터 일본식 상점가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로 맞이해주는 중형 료칸입니다. 때문에 유후인처럼 아기자기한 료칸을 찾는 손님에게는 권하지는 않는 료칸입니다. 대신, 시설 이용이 편리하고(특히 대욕장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객실도 깔끔하여 연세 있으신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료칸입니다. 또한 카메오카 역에서의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아라시야마에서 시작하는 토롯코 열차 관광을 하신다면 이용이 매우 편리한 료칸입니다.

 

 

 

 

 

 


 

 

 

산젠인 관광 후 맛있는 요리와 함께 일본정원을 감상해요.

 

교토버스 19번 오하라(大原)행 승차 후 오하라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약 25분 소요) / 송영 이용 혹은 산젠인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 산젠인 옆에 위치한 오하라 지역의 료칸입니다.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맛있는 요리와 깔끔한 일본식의 노천온천. 3박자가 갖춰진 숲 속의 료칸입니다. 주변에는 민숙도 많지만, 보다 격식 있는 숙박을 원하신다면 단연 오하라 온천 세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세료는 요리 전문 료칸으로, 요리도 맛있지만 식사처에서 보는 일본정원도 아름답습니다. 정갈하게 나무 창에 햇살이 비추는 광경을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하는 여유가 있습니다. 특히나 료칸 숙박에는 가이세키 요리가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교토 료칸보다 세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료칸 말고 호텔에서도 하루 주무시나요? 교토 호텔 보러가기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는 간사이 지역에 있습니다. 교토 옆의 시가(滋賀)현이라는 곳에 있는데요. 면적은 약 670km²라고 합니다. 감이 잘 안잡히시죠? 한국의 파주시 정도의 넓이라고 합니다. 비파 모양으로 생긴 이 비와호수는 너무 커서 마치 바다에 온 것 같이 파도도 친답니다. 교토에서 전철로 약 20분 소요되어 관광 후 온천욕하기에도 거리상으로 좋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전망 좋은 숙박시설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나 교토 시내보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료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7종류의 훌륭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JR교토역(JR京都駅)에서 JR코세이선(JR湖西線)을 이용하여 오고토온천역(おごと温泉駅)까지 이동. 약 20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마치 바다와도 같은 비와 호수를 바라보며 다양한 온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비와코 유모토칸은 총 7종류의 온천이 준비되어 있어 온천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료칸입니다. 특히나 최상층에 있는 노천온천은 오고토 온천마을과 비와 호수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한 일행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탕도 준비되어 있어 커플,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료칸입니다. 객실 및 시설은 매우 깔끔해서 료칸보다는 세련된 일본식 호텔같은 분위기도 듭니다. 시설이 깔끔한 료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료칸입니다.

 

 

 

 

 


 

 

 

전 객실 비와호수전망!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하나카이도

 

JR교토역(JR京都駅)에서 JR코세이선(JR湖西線)을 이용하여 오고토온천역(おごと温泉駅)까지 이동. 약 20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하나카이도 라는 료칸을 아시나요? 한국인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료칸인데요. 이 하나카이도 료칸은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전 객실 비와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료칸입니다. 객실 내 유리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나무 창호문을 열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호수전경이 나온답니다. 밤이 되면 마을이 라이트업되어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답니다. 친절한 스태프들이 맞이해 주는 정감 있는 하나카이도 료칸. 낭만적인 료칸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다른 비와코 지역 료칸은 없을까요? 다른 료칸도 보러 가기 

 


 

 

 

 

아리마 온천은 효고 현에 위치한 온천마을입니다. 금천으로도 유명한 이 온천마을은 예로부터 높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온천지로 발달했습니다. 예전 일본의 수도는 교토였지요. 교토에서 이 금천온천을 찾아 높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자까운 도시인 고베는 역사적으로 서양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개항한 도시인데요. 때문에 서양식의 근대 건축물과 그 유명한 고베규 소고기가 발달한 도시랍니다. 과거 일본으로 온 외국인들은 이동 반경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휴양과 온천욕을 위해 방문했던 곳이 아리마 온천지역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리마 지역도 일본식이지만, 약간의 근대적 서양식 문화가 잘 융합되어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료칸들이 생겨났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55분정도 걸리는 아리마지역. 오사카 여행에 특별함을 추가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아리마의 역사를 그대로 느껴보자! 알면 알 수록 재밌는 수수께끼의 료칸

 

우메다(梅田)에서 한큐버스를 이용하여 ,아리마온천(有馬温泉)까지 이동. 약 55분 소요 / 도보 약 5분

 

 

 

고쇼보 료칸은 아리마의 역사와 함께 한 료칸입니다. 무려 1191년 창업하여 지금까지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료칸이지요. 아리마의 역사를 같이 만들어 나간 료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아리마의 오리지널리티 료칸의 자부심이 상당합니다. 각 객실 하나하나, 놓여 있는 조형물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고 이유가 있어 숨겨진 이유를 찾으면 찾을수록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신기한 료칸입니다. 특이한 점은, 노천온천의 일부 스페이스는 혼욕이 된다는 점! 인데요. 커플끼리, 가족끼리 왔을 때 낮은 장벽을 마주보고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달빛을 바라보며 금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고쇼보의 오너는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재미있게 아리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여러 사업에 손을 대며 연구를 합니다. 독자적인 글씨체, 자가 농장에서 만든 쌀과 채소들, 에스테 사업, 카페, 박물관 등등… 이번 일본 여행, 고쇼보의, 아니 아리마의 역사 속에 머물다 가시는 것은 어떠세요?

 

 

 

 

 


 

 

 

소규모로 운영되는 일본식 요리 전문 료칸

 

우메다(梅田)에서 한큐버스를 이용하여 ,아리마온천(有馬温泉)까지 이동. 약 55분 소요 / 송영서비스 가능

 

 

 

바위로 감싼 온천이 계속 졸졸졸 흐르고, 다다미 객실에서 여유로운 차 한 잔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리마의 대형 료칸들 사이에서 조용하고 정감 있게 자리잡은 네기야 료후카쿠 료칸을 소개합니다. 고지대에 위치한 네기야 료후카쿠는 특히나 요리가 맛있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난 료칸인데요. 가이세키 요리가 맛있어 재방문 고객들도 많은 료칸입니다. 또한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번잡하지 않고 경관이 좋습니다. 화려하고 세련된 대형 료칸의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료칸을 원하신다면 네기야 료칸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 많은 아리마 지역 료칸 보러가기 

 

 

 


 

 

이렇게 오사카 근교의 료칸들을 비교해서 안내드렸는데요. 료칸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료칸클럽에서는 스탭들이 직접 료칸에 묵어보고 체험한 료칸 전문가들이 여러분의 여행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료칸 예약에 도움을 받고 싶으시면, 료칸클럽 게시판이나 문의 전화 주세요. 친절하게 상담해 드릴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