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통해 와잔호에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마을 유후인에 도착했는데
출국전에 송영서비스 신청해둔게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약속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료칸에 직접 따로 통화했어야 하는 잠깐의 불편함 제외하고는
일하시는분들 너무 친절하고 깔끔, 깨끗한 료칸 방에 딸린 온천 외에 대욕장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용후에 대욕장앞에 놓아진 라무네사이다가 떨어져서 카운터에 말씀드렸더니 바로 챙겨주시는 센스^^
식사가 입에 안맞으면 어쩌지 혹시나해서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먹을거리 사서 들어가긴했는데
당일 저녁 다음날 오전 식사 너무너무 맛있어서 간식거리는 고대로 들고나왔네요 ㅎㅎ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중 한국분이 계셔서 맘편하게 식사/수속등등 편하게 해결한거 같습니다.
연휴기간에 비가 계속와서 조금아쉬운면이 있어서 다음에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은맘에 꼭 있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료칸 고민이신분들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ㅎㅎ
첫 해외여행에서 처음 가보는 료칸경험이 좋으면서도 불편했었어요
우선 픽업차량 없이는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사전에 약속했던 픽업시간에 알맞게 맞춰서 오셔서 좋았습니다
실내는 기본 트윈베드라 혼자서 아주 편하게 쉬다 왔는데 테라스쪽은 좀 청결하지 못했어요.. 거미줄도 많았고...
그래서 테라스는 처음에 구경하면서 둘러보고 나가보지도 않았네요ㅠㅠ
9월 둘째주 주말에 다녀왔는데..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좀 많았어요.
식사도 조식 석식 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양이 많아 남기긴 했지만 식사 준비해주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좋았구요.
다만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음료와 간식은 이용하기 불편했어요... 이용에 대한 설명이 전혀없어 모르고 있다가 식사하러 가면서 봐서 이용했는데, 커피 내려먹는거 말고는 탄산음료는 비용지불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아침에 비가 내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처음 이용하는 료칸이라 기대했던 점들이 있었지만 편히 쉴수있었고 온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건 정말 큰 장점이예요.
다음에 또 유후인에 갈 수 있다면 재방문 고려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일본 료칸은 처음 이었는데 정말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송영서비스로 들어간 료칸의 첫 이미지는 럭셔리하다~ 였구요. 일부러 일본 전통가옥을 느끼려 슌린안에 머물렀는데 개인정원도 좋았지만 전용온천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여기는 대노천탕을 사진으로 보고 마음에 들어 간 거기도 한데요, 사진보다 훠~~얼씬 예쁘고 좋습니다. 가이세키정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한국인 담당하시는 분이 얼마나 친절하게 서비스 해주시는지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에 또 가고 싶었는데 1인실은 예약이 안되네요. ㅠ..ㅜ 하루를 묵는게 너무도 아쉬운 료칸이었고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꼐 트리플룸에서 묵었습니다. 하카타 역과 10분정도 거리이고 근처 쇼핑 할 곳이 많습니다. 건물이 좀 특이한 원형 형태였는데 방도 그리 좁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침식사가 좋았습니다. 저녁에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식당들도 많아서 식사며 음주며 모두 기분좋게 즐길 수 있었고 한국인 안내인이 있다고 했지만 그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영어등으로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불편함이 없었고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맡겨두고 쇼핑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참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기분좋은 숙박을 했네요. ^^
추석에 엄마 동생들 데리고 잘다녀왔습니다.
석식,조식, 룸청소상태, 노천온천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첫날 유후인역에 도착해서 , 3:45pm, 픽업부탁할려고 계속 전화했습니다
받지도 않고 얼마나 난감하던지.. 그리멀지않더해서 케리어 끌고 걸어갔습니다.
정말 후회했습니다 가는길이 오르막길이라 캐리어 끌고,엄마모시고 가는게 생각보다 힘들고,
날씨도 더우니 짜증이 엄청 났습니다.
다른분둘은 절대 걸어가지마세요. 픽업서비스는 기대하지도 마시구요.
리셉션에 계신분 기본적인 영어 한마디도 못알아 듣습니다!
오히려 석식,조식 준비해주신분이 영어 그래도 조금 합니다.
전 어떻게 가는지 알기에 담에 또 이용할 마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