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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09:29:03]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보로 노구치 노보리베츠
럭셔리스위트룸에 머물고 왔습니다.
료칸 이용은 처음인데다 영어도 한국어도 안되는 곳이 많아 어떻게 예약하지 하던 찰나에 료칸클럽닷컴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었네요 ! 약 한 달 전에 예약문의를 했었는데도 근처의 타*** 는 풀북이던 상태라 비슷한 정도의 료칸으로 추천받았구요 ,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송영버스 예약도 도와주셔서 감사했지만 공항에서 료칸 도착할 때에는 30분 전에 도착해야 하더라구요 . 물론 예약 페이지 바우처에 있었지만 한 번 더 언급해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 중요한 내용이라서요 ! 다섯시 전에 도착했음에도 데스크로 가지 않았더니 버스가 가고 없어 당황했습니다 . JR 을 타고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정말 3 시간 가까이 되더라구요 .
료칸 자체는 일본 전통식이라기 보다 거의 호텔식이고 , 꼭 전통식을 원하거나 하진 않았기에 편하고 좋았어요 . 가이세키 식사시간은 2:30 정도 소요됐던 것 같구요 ,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 많은 음식이 나오긴 했지만 특히 밥이 인상깊었어요 .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 하셨구요 ~
온천같은 경우에는 남/여 구분되어 밤 10 시 좀 넘어 갔더니 (늦게 도착해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 아주 편하게 이용했구요 , 어메니티도 만족스러웠어요 . 일부는 시세이도 제품으로 되어있었구요 .
제가 마주쳤던 대부분의 직원은 어느정도의 영어로 소통이 되어 편하게 얘기했습니다 . 약간의 한국어도 알아들으시는 것 같았구요 . 마지막으로 삿포로역으로 가는 송영버스 이용은 참 좋았어요 ~ 여러가지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