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잘못 올렸네요. 묵었던지 한달이 훨씬 지나서야 후기를 쓰네요. 혼자서 묵을 곳을 찾다가 일본 가기 거의 열흘 전에 예약 했던 곳이라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복잡한 곳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있으니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공기 맞으며 온천 하는데 눈 앞에 유후산이 보이니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대도 저렴했구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다시 찾지 않을까 싶네요.
노천온천 포함 객실에서 엄마와 추억 여행 다녀왔어요^^ 태교여행 겸 엄마의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온건데 송영 나와주신 분도, 주인 부부도, 스탭분들도 다들 너무나 친절하셔서 엄마도 저도 진짜 감동했습니다. 온천 물이 너무나 좋아서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물에 역시 일본까지 온천여행 다녀온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녁 식사는 배가 부른게 아쉬울 만큼 너무나 맛있었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엄마랑 다짐했습니다. 또 이용할게요~
할인 할때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가격 생각하면 좀 아쉽지만..
할인 가격이라 만족 했구요..
온천이 부들부들 하니 좋네요..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편하고..
석식때는 메뉴를 직적 번역해서 설명도 해주고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갈때는 사람이 없어서..
온천 하나로 2시간씩 정해놓고 남,여가 번갈아 가면서 이용 했는데..
갈때마다 사람들이 없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다는건 좀 아쉬웠네요..
하루 잘 쉬다 온 여행 이었습니다..
유후인 역에서 걸어서 가기는 조금 멀게 느껴졌습니다만, 한 번 길을 알면 어렵지는 않은 곳이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시고 저희가 마트에 가서 도시락을 사서 먹을 예정이라고 하자 퇴근하시는 시간에 마트까지 태워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노천탕이 바로 옆에 있어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택시로는 700엔 정도 나옵니다.(거리 참고)
9월3,4일 숙박했습니다. 밥은 정갈하게 잘나왔지만 한국인 입맛에 다소 느끼하고 달았습니다. 숙소는 깨끗하고 쾌적했어여. 600엔 더 내면 제휴된 옆 온천 이용할 수 있는데 5층은 야외 풀밭있는 노천온천이고 11층은 비와코 호수와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 온천이라 6000원의 행복이라며 가족과함께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주의할 점은 오고토온센역에서 코모레비에 공중전화로 전화해야하는데 역장님도 잘 도와주시고 간단히 말해도 바로 픽업해주러 옵니다. 추천합니다!!
9월3일 남편과 유후인몰 일박했습니다. 일단 송영서비스를 미리 예약하지않아서 그런지 전화했더니 택시타고 오라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미리예약하지 않은 우리잘못이라 생각하고 알아서 잘찾아갔습니다 저는 료칸을 많이 가봤지만 남편은 일본여행이 처음이라 그런지 엄청 좋아했어요~ 저도 이가격 대비 이정도면 괜찮다 라고 생각합니다 온천도 많이 했고 잘 쉬다왔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료칸이 오래된건 문제가 안되지만 녹차를 타려고 찬장에서 잔과 주전자를 꺼냈는데 상당히... 더럽더군요 물때가 껴있도 주전자에는 고인물이 있어서 씻어서 사용하였지만 찝찝해서 차를 다 마실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입소문이 나서인지 모든객실이 한국인들 같았는데 개인 노천을 할때 상당히 시끄럽더군요~ 조용히 온천하며 쉬는 그런 료칸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나름 잘 이용하고왔지만 재방문까지는 안할거 같네요~
9월 2일 숙박하였던 곳입니다. 유후인 역에서 10 ~ 20 분 정도 걸어가면 충분할 정도로 가깝워서 좋았구요...방에 작은 야외 온천이 있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들어갈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일본어 밖에 못하시지만 패드로 기본적인 것은 한국어로 번역해주셨구 시설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별로 어주려운것 없었습니다. 물도 늘 따뜻한 온천물에 흘러 나오고 있어서 좋았구요..저희 객실은 산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작은 정원으로 둘러 쌓여 있어 산에서 달보며 온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식 반입이 가능해서 이것저것 간식을 사와서 즐겨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