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단둘이 후쿠오카 여행을 하게됬는데 1박은 노비루산소에서 1박은 마키바노이에에서 묵게됬어요 둘다 가이세키까지 먹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되서 제일 싼방에 조식만 포함된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유후인역에서 5분거리에 있다길래 걸어서 갔는데 처음에는 초행길이라 좀 멀게 느껴졌지만 익숙해지니까 금방이었어요! 가자마자 외관도 너무 예뻤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저희는 운좋게도 토비타카케방에서 쿠라키야마방으로 업그레이드됬는데 들어가니까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 따뜻하고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ㅠㅠ 특히 코타츠ㅠㅠ 너무 따뜻해서 저희도 모르게 잠들어버렸어요 ㅋㅋㅋ 노천탕도 정말 상상하던 그모습 그대로 너무 좋았습니다ㅠ 개인적으로 여탕이 더 예뻤던것 같아요! 꼭 밤,아침 둘다 들어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다음날이 제친구생일이라 혹시나 하는마음에 이벤트해주실수 있겠냐고 미리 물어봤는데 아침먹을때 준비해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ㅋㅋ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아침먹고 있는데 분장하고와서 서프라이즈해주시고 건반으로 반주까지 ㅋㅋㅋㅋ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직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보람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짐맡아주시는 것까지 너무 친절하셨어요 유후인에 올때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네요 정말 강추 강추드립니다!!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최고!!
료칸도 처음이고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예약할때 어떨지 걱정많이 했었는데 직접가서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좋았어요
대부분 크고 유명한 료칸을 알아보다가 예약한거라서 방이 너무 작으면 어쩌지 불편하면 어쩌지 했었는데 그렇게 작지도 않았고
오히려 소규모라서 조용하고 더 좋았던것 같아요 창밖으로 기차지나가는것도 귀여워서 좋았구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고 2박하면서 아침에 몇시에 나가는지 말해주면 맞춰서 데려다주시기도 해서 편했어요
기대했었던 가이세키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께서도 가이세키가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하셨었고
반노천탕이 딸린 방을 예약했었는데 반노천이어도 시원한바람도 잘 들어오고 방옆에 온천이 있으니까 편하기도하고
시설도 잘되어있어서 온천도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노천탕 가고싶으면 따로 준비되어있는곳에 사람없으면 사용 마음껏해도 되니까
그것도 괜찮았어요! 한가지 약간 아쉬웠던건 예약할때 성인 4명이 묵어도 괜찮다고 되어있었는데 괜찮긴한데 이부자리가 펴져있는
상태에서는 캐리어를 펼자리가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쉽긴했어요 그리고 료칸 묵기 이틀전인가 3일전에 료칸클럽에 가이세키를 하루는
분고규요리로 바꿀수 있냐고 문의했었는데 친절하게 바로 안내해주고 변경도해주시고 마지막날 나올때 착오가 있어서
현지 결제를 한번더 했었는데 제가 잘 알아들었으면 현지에서 해결했을텐데 그렇지못해서 글을 남겼는데
바로 처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료칸을 가게된다면 료칸클럽에서 예약해서 폿포안에 다시가도 좋을것 같아요!
전통과 현대가 만난 숙소인 것 같습니다. 전통 료칸에서 묵었을때는 바닥에서 잤는데 이 곳은 큰 침대가 있어서 더 편히 묵었습니다. 칸나와구치 정류장과 여러 지옥,그리고 찜 공방,편의점과 가까워 더 더욱 좋았어요. 직원분들이랑 대화가 힘들었지만 친절하게 알려주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메니티들도 마음에 들었고 방에 전자레인지,냉장고,온수 등 전부 구비되어있어서 방에서 나갈 필요가 없었어요. 주변 음식점이 5~6시 이후로는 문을 닫기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저녁식사 하시길 바래요ㅎㅎ. 마을도 조용하고 탕이 숙소와 함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싶네요. 다음날 이른 시각에 버스를 타야됐는데 정류장과 숙소가 매우 가까워서 정말 편했습니다~^^
후기가 워낙 좋아서 어머니 모시고 함께 묵었어요! 석식,조식 둘 다 입맛에 너무 잘 맞고 대접받고 온 기분이라 너무 좋았다고 하세요. 온천도 처음엔 사용하기 힘들줄알았는데 사용하고 싶을 때 마다 쓴 것 같네요. 방음이 안된다는 점과 주변에 편의점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너무 만족했고 다음에도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싶네요^^
친구들이랑 간 일본 온천여행때 머무른 료칸입니다. 일하시는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미리 연락주셔서 가이세키 요리부터 송영서비스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물어봐주셔서 출발하기 전부터 기분좋게 갔습니다. 도착하여 안내를 받고 온천을 즐겼는데 온천시설도 넓고 쾌적하여 이용하기 너무 좋았고 가이세키 요리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료칸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일정을 위해 이동할때에도 친절히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셔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싶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송영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구로카와 마을 입구부터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일단 객실이 넓었고, 노천온천이 끝내주었습니다! ^^ 젠 방에 어머니랑 언니랑 셋이 묵었습니다. 노천에서 몸 담그고 있다가 몸을 일으키면 벳부의 바다가 보였구요.. 시원하니 바람도 불고.. 따따한 물에 반은 들어가 있으니 정말 좋더군요. 노천온천은 2월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겨울엔 너무 추울 거 같아요.. 시기 적절하게 갔다와서 인지 정말 열심히 노천탕에 몸 담그고 이야기 하며 놀았습니다. 식사도 고기도 나오고 회도 나오고 여러가지가 잘 나옵니다만.. 회가 나오고 3분 있다가 고기가 나오면서 바로 굽기를 시작해서 조금 서둘러야 했던 건 불만이었습니다. 메인 식사가 거의 30분만에 끝났다면 너무 급한거지요. 보통 한시간정도 천천히 먹었던지라 조금 갸웃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맛은 괜찮았고, 시설 (온천, 방 등)이 좋았기에 불만 없습니다. 잘 쉬다가 왔습니다~
네.. 저는 9월에도 가고 2월에도 묘토쿠 간 묘토쿠쟁이입니다. 9월에 간 건 이미 후기 남겼고.. 이번 2월엔 친정엄니랑 언니랑 셋이 모녀 여행을 다녀왔지요. 3시에 숙소 들어가자마자 탕에 들어가고 저녁 먹고 들어가고..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소포 받을 것이 있었는데 그것도 받아주시고.. 감사해서 한국에서 김 조그마한 걸로 한 상자 드리면 감사하다 하자 미르히 치즈케익 하나를 통채로 주시며 먹으라고 하셨던 주인아저씨의 마음에 진짜 감동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 여행 가신 저희 어머니도 엄청 감동받으셨지요. 그 다음날 벳부에서 전용 온천있는 좀 가격있는 료칸에서 묵었는데요. 저희 세 모녀 다 묘토쿠에서 먹었던 식사가 더 맛났다고.. 희한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밥도 맛있고, 숙소도 좋고, 사장님과 따님도 친절하시고.. 묘토쿠는 보물입니다. 저희 세 모녀의 여행을 감동으로 시작해주신 묘토쿠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잘 쉬다 왔습니다. 부모님도 정말 만족하셨고, 스탭들도 친절하셨어요! 다만 히터가 잘 작동하지 않아 밤에 너무 추웠습니다. 작동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손봐주셨는데도 저녁에 저절로 꺼졌더군요! 히터는 일하시는 분도 잘 못만지시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1차 저희가 조작을 잘 못하였고, 2차 스탭분께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얼떨결에 다시 작동하길래 그 분은 가셨고 3차 잘?해결안된 히터가 저녁에 꺼진 것이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공기는 찼지만 이불이 워낙 두툼해서 견딜만 하긴 했고 저희가족이 예민한 사람들도 아니어서요~ 먹을건 꼭 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한캔이라도요! 저녁에 안주가 없어 료칸에서 사먹었는데 과자치곤 비쌌지만 맛있었어요. 또, 개인탕이 딸린 객실이었는데 근처 사람사는 곳이 있어서 좀 신경쓰였어요, 뭔가 아슬아슬하기도 했고ㅋㅋㅋ 가이세키도 맛있었고, 가격대비 정말 기분좋은 휴식을 취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 것 같아요^ㅡ^
<호테이야> 사고에 대한 어설픈 대처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실망까지 했습니다. 연세있는 부모님들은 료칸에 묵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욕탕과 휴게소에 오가는 길에 조명이 어둡고 바닥길에 돌길도 매끄럽지 않고 사고대처도 어설프고 사고 후 배상책임에 대한 시설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70대 중반의 아버지가 코뼈대가 무너져 한국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원인은 료칸에서 방치해 둔 나무판자를 밟고 판자가 튀어올라서 입니다. 물론 료칸 숙소와 대욕장, 휴게실을 오가는 구석에 놔둔건데 궂이 거기가서 밟은 아버지의 과실도 있습니다. 종일 비가 와서 조명이 어둡고 사용하지도 않고 있는 거치대를 방치해둔 환경을 만들어준 료칸의 과실도 50%는 있다는 점이죠. 사고 후에도 지혈과정에서 전혀 대처교육도 안 되어있고 상비약도 없다는 점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밴드 조차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져온 연고와 밴드로 마무리를 했지만, 지혈과정에서 피가 많이 났음에도 화장지로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응급실에도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고 일본병원도 신뢰할 수 없어 지혈도 되고 귀국하여 한국병원에 가기로 했던거죠. 물론 사고 익일 일본메디폼 같은걸 사다주셨더라구요. 그러기엔 친절함 말고는 저희 가족 마음에 큰 상처를 주신건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료칸은 50대까지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호텔온천이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