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10일 1박을 했는데 유후인역에서 시간이 남아서 전화를 했더니 한국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약속했던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밴으로 픽업을 하러 나와 주셔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료칸 위치는 시내에서 떨어진 외진 곳의 숲속에 상당히 큰 규모로 자리 잡아 조용히 쉬기에 좋습니다. 개인 노천온천도 있고 방도 침실과 거실 사이에 종이 문이 있어서 편리하며 식사도 괜찮습니다. 대형노천온천탕도 있는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1분 이상 앉아 있기가 힘듭니다. 이 료칸은 한국인 직원이 많아서 일본 주인장 얼굴은 체크아웃 때 단 한 번 봤습니다. 그런 면에선 일본에 온 기분이 별로 안 납니다. 언어 걱정이 없으니 편리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저녁식사 때 미소를 조금 더 달라고 했더니 가이세키 요리는 정량이라 비용 추가를 해야 가능하다고 해서 좀 놀랐습니다. 미소 국물 한 국자 더 준다고 크게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닐텐데 손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점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녁식사 때 한국어 메뉴를 보고 사케를 시켰는데, 나중에 체크아웃 때 청구된 액수가 더 비싸서 확인을 해 보니 일본어 메뉴엔 값이 올랐는데 한국어 메뉴엔 그대로라 다른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인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일본어 메뉴판 가격을 받아서 체크아웃 때 또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이건 료칸 측의 잘못인데 말이죠. 그런 부분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깎아먹는 게 참 아쉬웠습니다. 센딩서비스도 예약시간보다 일찍 나왔더니 편의를 봐줘서 역까지 일찍 데려다줘서 그런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2/8-2/9 1박을 했는데 개인 노천온천이 내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내.외부가 일부 통해서 처음에 물에 들어갈 때는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료칸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위치는 벳부에서 유후인으로 넘어가는 산 초입에 있어서 벳부역에서 지옥순례를 마치고 일반 노선버스로 아무 어려움 없이 에게 정류장에서 내려 1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위치 상 벳부와 유후인에서 각 1박씩 하시는 분들은 그 사이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방도 넓고 식사도 수준급입니다. 단, 한국 손님이 많아서 급히 한국 알바생을 고용했는지 한국 남성이 저녁식사 서빙을 도왔는데 메뉴에 대해 뭘 물어봐도 전혀 아는 게 없고 "오늘 왔다"는 말만 반복해서 하나도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주인장이 한국인을 고용하려면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현장에 내 보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용하고 운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세이안,
두번째 유후인 방문이었는데 만족한 료칸이었습니다!
주인할머니도 굉장히 친절하셨구요. 저희가 끌고간 캐리어에 바퀴를 하나하나 다 닦아주셨어요 ㅠㅠ..
어느정도 간단한 영어를 하셔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ㅎㅎ
가이세키와 조식도 만족 스러웠구요~ 온천물이 많이 뜨거웠지만, 찬물이랑 섞어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이 젤 안쪽방이였는데,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좀 신경쓰이긴 했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따로 컴플레인은 하지 않았어요 ㅠㅠ
또, 픽업서비스가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안하게 좋은 추억 남길수 있는 곳이였어요!!또 가고싶습니다 ㅠㅠ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관입니다.
짐은 치키서비스로 미리 여관으로 보내고 유노츠보 거리 걸으며 구경하고 바로 여관으로 갔습니다. 긴린코 호수에서 멀지 않아서
구경하고 여관으로 걸어가도 될 만한 거리더군요. 다시 역까지 가서 픽업 요청하는게 더 멀듯하여 ㅎㅎ
다른 숙소들은 입실이 3시인 경우가 많던데 여기는 4시더군요. 점심무렵 도착해서 거리 구경을 다 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3시쯤 여관에 갔는데 체크인은 4시라고 강력히 말씀하셔서 ㅎㅎㅎㅎㅎ 다시 나가 거리를 방황하다 딱 4시 맞춰서 들어갔습니다.
모두 친절하시고 방도 편안했으며, 석식, 조식 모두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던 소고기..... ♥
본관에 머물렀어서 개별 온천은 없었지만 가족탕이 여유있어서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온천욕이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애기2명과 어른5명 총 7명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도착해서 체크인하려는데 예약자이름이 없다고해서 한참을 찾았어요
예약이 안됐는줄알고 진땀을 빼면서
료칸클럽에 연락하려고 했는데 구정연휴라 일반 연락처말고 비상연락처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없더라구여
따로 바우처도 없어서 어떻게 된건지 가족데리고 발만 동동 구르다... 찾다보니 예약이 엄마 이름으로 되있더라구여
아마도 결재자 이름인거 같아여ㅠㅠ
진작에 바우처가 있었거나 알려줬음 좋았을걸...
약간 아쉬웠어요
그러나 처음간 스기노이는 좋았어요
역시나 아이들있는 가족은 무조건 스기노이를 추천!!
부페식으로 음식도 맛나고 시다팰리스만 이용했는데 비싼 재료가 많았고 화덕피자 맛있었어요!! 조식도~ㅋ
이번에 안개가 많이 껴서 앞이 안보여 아쉬웠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엄마 모시고 간 여행이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선택한 료칸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방이 작은편이긴 했지만 예상했던거 보다는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온풍기가 있어서 따뜻했습니다.
객실 온천은 성인 세 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고 제가 숙박한 날
비가 와서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비가 와도 3/2는 가려져서 온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식사도 샤브샤브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른 분들 후기처럼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 ^^
주인 할머니도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신 분이라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료칸이었습니당^^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객실 바로 옆에서
온천을 가동하는 모터소리가 계속 나서 살짝 시끄러운 점이 아쉬웠는데
익숙해지니까 괜찮긴한데 새벽에 잘 때는 조금 신경이 쓰였어요.
할머니께서도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아쉽긴했어요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다시 가고 싶은 온천입니다~~!!
메인스트릿에서 살짝만 벗어난 곳이라 찾기가 쉽습니다.
그래도 워낙 유후인 내 유동인구가 많은지라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유후인 특성상 해가 지면 온천하러 들어가서 그런지 조용해집니다.
프라이빗 온천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설 연휴 성수기에 뒤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숙소 대비 가족탕이 많은 유후료치쿠를 골랐습니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었으나
매우 만족이었어요!
온천은 갈 때마다 실내2/실외2 모두 쓸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빗 온천은 아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매우 청결했으며,
실내 온천에는 샤워실뿐만 아니라 별도의 공간에 세면대 두개가 있어서 배우자와 넓게 잘 활용했습니다.
폼클렌징, 오일, 로션, 스킨 등등 아주 잘 구비되어 있구요!
석식, 조식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식사였습니다.
저희 가이세키는 샤브샤브나 화로구이가 아니라
닭고기탕(?) 이었어요
매우 맛있어서 소스가 필요없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둘이 맥주와 사케를 아주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
영어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상주해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제 예상으로 여자분은 중국어를 매우 잘 쓰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 인 듯 하고,
남자분은 일본인 인 듯 합니다. 영어 발음이 정말 좋습니다. 한국어는 못합니다.)
훌륭한 대우에 호강하고 왔습니다.
명절 특수 말고 조용하고 저렴할 때 다시 가고싶습니다.
추천합니다.
설연휴에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잠자리에 예민해서 여행할때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역대급 숙소에요..정말 좋았습니다!
아담한 료칸이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깨끗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온천도 대욕장, 노천탕, 전세탕 모두 좋았고 목욕 후 피부가 맨들맨들해졌네요ㅎㅎ
노천탕에서 온천하고 저녁 가이세키 식사하는데 정말 행복해서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ㅠㅠ
식사도 너무 맛있었고 정갈하고 양도 푸짐하고.. 대접받는 기분..^^
유노츠보 거리와 마트가 가까워서 도보로 산책삼아 다닐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시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정말 부족한 부분 하나 없는 숙소였습니다. 친정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한번 갈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