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2명과 어른5명 총 7명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도착해서 체크인하려는데 예약자이름이 없다고해서 한참을 찾았어요
예약이 안됐는줄알고 진땀을 빼면서
료칸클럽에 연락하려고 했는데 구정연휴라 일반 연락처말고 비상연락처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없더라구여
따로 바우처도 없어서 어떻게 된건지 가족데리고 발만 동동 구르다... 찾다보니 예약이 엄마 이름으로 되있더라구여
아마도 결재자 이름인거 같아여ㅠㅠ
진작에 바우처가 있었거나 알려줬음 좋았을걸...
약간 아쉬웠어요
그러나 처음간 스기노이는 좋았어요
역시나 아이들있는 가족은 무조건 스기노이를 추천!!
부페식으로 음식도 맛나고 시다팰리스만 이용했는데 비싼 재료가 많았고 화덕피자 맛있었어요!! 조식도~ㅋ
이번에 안개가 많이 껴서 앞이 안보여 아쉬웠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엄마 모시고 간 여행이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선택한 료칸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방이 작은편이긴 했지만 예상했던거 보다는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온풍기가 있어서 따뜻했습니다.
객실 온천은 성인 세 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고 제가 숙박한 날
비가 와서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비가 와도 3/2는 가려져서 온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식사도 샤브샤브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른 분들 후기처럼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 ^^
주인 할머니도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신 분이라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료칸이었습니당^^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객실 바로 옆에서
온천을 가동하는 모터소리가 계속 나서 살짝 시끄러운 점이 아쉬웠는데
익숙해지니까 괜찮긴한데 새벽에 잘 때는 조금 신경이 쓰였어요.
할머니께서도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아쉽긴했어요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다시 가고 싶은 온천입니다~~!!
메인스트릿에서 살짝만 벗어난 곳이라 찾기가 쉽습니다.
그래도 워낙 유후인 내 유동인구가 많은지라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유후인 특성상 해가 지면 온천하러 들어가서 그런지 조용해집니다.
프라이빗 온천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설 연휴 성수기에 뒤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숙소 대비 가족탕이 많은 유후료치쿠를 골랐습니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었으나
매우 만족이었어요!
온천은 갈 때마다 실내2/실외2 모두 쓸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빗 온천은 아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매우 청결했으며,
실내 온천에는 샤워실뿐만 아니라 별도의 공간에 세면대 두개가 있어서 배우자와 넓게 잘 활용했습니다.
폼클렌징, 오일, 로션, 스킨 등등 아주 잘 구비되어 있구요!
석식, 조식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식사였습니다.
저희 가이세키는 샤브샤브나 화로구이가 아니라
닭고기탕(?) 이었어요
매우 맛있어서 소스가 필요없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둘이 맥주와 사케를 아주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
영어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상주해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제 예상으로 여자분은 중국어를 매우 잘 쓰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 인 듯 하고,
남자분은 일본인 인 듯 합니다. 영어 발음이 정말 좋습니다. 한국어는 못합니다.)
훌륭한 대우에 호강하고 왔습니다.
명절 특수 말고 조용하고 저렴할 때 다시 가고싶습니다.
추천합니다.
설연휴에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잠자리에 예민해서 여행할때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역대급 숙소에요..정말 좋았습니다!
아담한 료칸이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깨끗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온천도 대욕장, 노천탕, 전세탕 모두 좋았고 목욕 후 피부가 맨들맨들해졌네요ㅎㅎ
노천탕에서 온천하고 저녁 가이세키 식사하는데 정말 행복해서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ㅠㅠ
식사도 너무 맛있었고 정갈하고 양도 푸짐하고.. 대접받는 기분..^^
유노츠보 거리와 마트가 가까워서 도보로 산책삼아 다닐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시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정말 부족한 부분 하나 없는 숙소였습니다. 친정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한번 갈거에요!!ㅠㅠ
14년도에 방문하고 지난 1월에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다른 곳을 가보려고 엄청 검색했는데 카에데노쇼자만한 곳이 없어 또 다녀왔습니다.긴린코 호수 산책하기도 알맞은 거리에 스탭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깔끔하고 최고의 온천여행이었습니다. 침구도 너무 좋았고 쌀밥이 어찌나 맛나던지요..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모미지에 머물렀었는데요 1층 화장실 비데가 작동을 하긴 하는데 제 기능을 전혀 못 쓰는 상태이더군요. 물살이 약한건지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물살이 올라오다 말았습니다. 올 해 또 방문예정인데 꼭 새걸로 교체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2년 전 처음 료칸클럽에서 만났던 쿠오리테이를 가족들과 또 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쿠오리테이로 예약을 하고 뿌듯해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아니나 다를까 주방이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참담했지만 예약할 당시에도 모든 료칸들이 fully booked됐던 상황인지라 다른 료칸으로 예약을 옮기게 되면 마음에 안 들 것 같아 변경하지 않기로 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보니 그 멋있었던 로비며 식당은 완전히 불타내려 있더군요. 가깝게 위치한 객실에 영향이 없었던 것이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었습니다.
다행히 도보로 5분 거리의 오리농장 옆의 농가에 코하쿠 식당을 옮겼다기에 그곳으로 석식과 조식을 예약해놓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이 왔다갔다하며 예약손님을 케어해주셔서 편하게 식사하고 계산은 체크아웃시 합산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는 안타깝게도 가이세키는 불가능하고, 일본 가정식 메뉴는 항시 가능하고, 예약을 하면 스키야키가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체크인이 늦은 관계로 가정식 메뉴를 주문했는데 맛은 최상이었습니다.
객실이나 개인탕, 가족탕, 대욕장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날 묵은 오타온천이 칼슘수인 것과 달리 이곳은 유황 성분이라서 뽀얀 색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하면서 직원에게 식당이 언제 복원될 것 같느냐고 물으니, 내년쯤에는 복원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로 복원돼서 더 많은 사람이 찾으면 좋겠고, 지금 있는 코하쿠 식당도 가이세키는 아니지만 맛은 훌륭하니 료칸클럽에서 그 내용을 공지해주시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더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대접 받는 느낌을 원하는 우리에겐 딱이더라고요!
어른 가족 3명이서 갔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어요.
차를 렌트해서 갈 거라면 타운에 있는 료칸보다는 이렇게 조용하면서 전세내는 느낌을 주는 곳이 좋을 듯 합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가이세키와 조식에 대한 평이 별로던데 저희는 외국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어서 그런지 매우 만족했습니다.
미리 차려놓고 시간 맞춰 들여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 맞춰 세팅해놓고 사람이 들어오면 메인을 준비하는 방식이라서 요리도 매우 신선했고 사이드 디쉬들도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서빙해주시는 분이 담당이 있어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케어해주시며 음식 재료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니 참 좋았습니다!
전채 중 모주쿠가 나왔는데 저희가 알아보고 "모주쿠다!"라고 했더니 한국에서도 모주쿠를 모주쿠라고 부르냐고 하셔서 이건 오키나와에서 처음 먹어봤다고 했더니 좋아하시며 맞다고 이건 오키나와 특산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귀한 식재를 알아보고 즐기는 외국인이 흔치 않아서 더 반가웠던 모양입니다.
식사 중 빠짐없이 나오는 두부야채전골은 만들기 쉬우면서도 슴슴하니 맛있어서 여행을 끝내고 온 지금도 집에서 손쉽게 해먹고 있습니다.
참, 여기 커피 라운지도 있어서 유유자적 노닐기 참 좋아요.
온천은 pH8.8로 매우 알칼리성이더라고요. 여기서 묵고나서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갔는데 그곳은 7.4길래 역시 우리가 좋은 온천에 묵었구나 싶었습니다.
1월 말에 혼자 갔었습니다. 여자 혼자라 좀 걱정이 되었는데 진짜 혼자가실분들 강력추천드립니다!! 송영서비스도 어설픈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가면서 말했는데 사장님 영어 잘하시더라구요ㅎㅎ 온천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온천 하고 나오면 부들부들 해지더라구요 물이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전세탕도 거의 비워져있는 때가 많아서 아무때나 원하는곳에 들어갔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같구요 밥도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간도 딱맞고 음식 설명도 하나하나 다해주시고 너무 친절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체크아웃을 너무 일찍했는데 ㅠㅠ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후인에서 고속버스타고 가다가 두고온 물건이 있어서 30분정도 지나갔을때 아무역에서 내렸는데 제가 로밍을 안켜서 전화를 안받았지만 데리러 온다고 하셨었습니다 사장님 너무 친절하십니다 ㅠㅠㅠ 결국 기차타고 다시 갔었는데 두고온 물품이랑 메모남겨져있고 아무도 없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 덕분에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 할수 있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