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

[2018-06-21 10:21:48]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호잔테이
6.13~6.14 탄포포 룸에서 1박 지냈습니다.
료칸은 처음 이용해보는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약간 실망했습니다.
예약시에 렌게소우 룸으로 배정 부탁드린다고 요청을 드렸고 배정됐다는 연락도 받았는데
당일 제가 체크인을 늦게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탄포포 룸으로 배정받았네요.
유의사항에 룸을 미리 배정했어도 변경될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썩 좋지많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이세키는 조식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맛도 맛이고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석식은 양도 너무 조금 나오고 음식 서빙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서빙된 음식을 다 먹고 한참 뒤에야 다음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음식을 너무 빨리 먹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5분? 10분정도 더이상 음식이 안나오길래 일어나서 나가려는데 그제서야 후식 나온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노천탕, 실내탕 온천의 컨디션은 좋았지만, 그 외의 서비스적인 부분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 료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