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있고 싶은 비밀 같은 곳..
정말 너무 대만족 했습니다.
이곳저곳 수소문 끝에, 료칸 클럽이라는 곳과 좋은 료칸에서 잘 쉬고가서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고 해야할까...
특히, 료칸 클럽도 처음 이용해보는데
담당자님께서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셔서 좋은 기분으로 예약했다가
료칸 이용 후 대만족, 두배로 좋은 기분이 됐었습니다.
료칸 클럽에서 전화 상담해주셨던 여성 담당자분의 성함을 기억을 못하게되어 뭔가 죄송스럽지만
그분의 친절함이 없었다면 애초에 이곳에서 시작도 못했고, 호타루와의 인연도 없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호타루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셨고, 하나하나 세심함가 배려, 이곳이 여윽시 일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강렬히 남았던 분들은 두 분입니다만
제일 막내 직원처럼 보였던 분인데, 조식과 석식을 취식할때, 저희 테이블을 서포트 해주셨던 분입니다만
특징이라면, 귀여운 덧니가 있고 혼자만 다른 의상인 빨간색 의상을 입으셨던데 정말 친절함을 넘어서 배려와, 젊은 센스
너무 감사함을 느끼다 가는 것 같습니다.
또, 야심한 밤에 전자렌지 이용을 부탁드렸는데, 언어의 장벽으로 통화가 많이 힘들었는데도 끝까지 잘 도와주셨던
스님처럼 짧은 머리스타일의 남성분은 정말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외모가 좀 와일드하게 생기셔서 다소 긴장을 했습니다만 너무 친절하셔서 죄송함과 감사함이 같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료칸입니다.
상상하던 이미지와 잘 매치됐고, 그 이상의 감동과 배려, 대접을 느꼈고
온천 물도 일반 물과는 다르게, 소문대로 미끌거렸습니다. (이것이 정말 신기하긴 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지면 사람이 너무 분벼서, 차후에 이용이 힘들어질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곳임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료칸 클럽과 호타루에 감사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어느곳을 가야 만족할까 고민하다가 힘들게 골랐습니다.
1박만 했지만 결과는 만족만족 대만족입니다ㅎㅎ
개인 노천탕이 딸린 방으로 했는데 방도 생각보다 넓고 탕도 4명이 쓸정도로 커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또 음식들이 사장님이 한국을 자주 왔다갔다 하셔서 한국인들 입맛을 아주 잘 알아서 짜지않았고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직원들뿐만 아니라 이곳에 계신 모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대접받는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송영서비스도 당일에 늦게 신청하였는데도 바로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짐도 직접 옮겨주셨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조용한게 너무 좋았고 아침에 들리는 새소리는 피곤한 아침을 개운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음엔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오고싶네요.
덕분에 편하게 잘 쉬다가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후기 비교하고, 예약했습니다. 특시 가이세키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정갈한 맛이었습니다. 객실이 적어서인지 직원분들께서 투숙객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서 챙겨주시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온천도 시간에 구애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 유후인에 가게 된다면 주저없이 이 곳으로 예약할 것 같습니다. 리뷰를 원래 잘 안남기는데 부모님께서 이 곳에서의 일정이 가장 좋으셨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에 남깁니다.
5월 11일 묵었구요~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방 깔끔 합니다. 안 좋은 후기를 봐서 걱정했는데 청결했습니다.
장점은 일단 직원분들 너무 친절합니다. 주인 할머니 센스 넘치심 ㅎ 꼼꼼히 잘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석식(샤브샤브) , 조식 너무 맛나게 잘 먹었어요 ^^ 제 입맛엔 잘 맞더라구요.
단점이라 하믄 온천수 온도 조절할때 호수를 이용해야 하는 점.. 약간의 노동이 필요합니다;;
피곤하실때 가시믄 귀찮을 수도 있어요 ㅎ 아침에 온천 하실분들은 온천수를 틀어놓고 주무세요~
그냥 주무시면 다 식어요..
그리고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온천 전후 샤워할때 밖(온천 옆)에서 해야하므로 추울 수 있습니다.
잘때는 이불 잘 덮고 주무세요~ 이불 덮으면 따뜻한데 그렇지 않으면 감기 걸릴수도 있습니다.
산 밑??!이라 그런가 공기가 상당히 차가웠어요. 발이 시렵,,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ㅎㅎ 가격이 사악한 료칸도 많아서 일단은 비용도 무시 못하니까요
개인 노천탕을 생각하면 나름 착한편이에요
여기까지 나름 제가 느낀 바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참고해서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래용~ ^^
작년 11월에 갔었는데 후기를 이제서야 남기네요;
4인 가족여행갔었고 룸은 2개를 예약했어요. 요청사항으로는 두개의 룸이 가깝고 3호동의 화실방을 원한다고 했었는데 딱 원하는대로 배정을 해주셨더라구요! 3호동에 있는 노천탕 뷰는 정말 최고였어요!! 온천은 물이 좋기로 유명한 료칸이라 온천물은 말할것도 없었고 매끈매끈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료칸에서 석식도 맛있었지만 저희가족은 조식이 좀더 맛있었고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었어요.
하지만 이 좋은 료칸에도 단점이 있다면 와이파이가 잘 안잡힌다는점.ㅠㅠ
TIP을 드리자면 직원분들 숙소 앞쪽이나 3호동 노천탕 한가운데서는 잘잡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파이 말고는 흠잡을래야 잡을게 전혀 없는 료칸이예요!
저희 어머니는 아직도 일본여행 얘기나오면 료칸먼저 말씀하시네요!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오랫만의 가족여행지로 하코네를 택하고 그 하코네의 수많은 료칸중에서도 센쿄로료칸을 선택할수 있었던건 정말 행운이었다
방도 최고였고, 방에 딸린 노천탕은 지금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멋진 경험이었다.~^^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감동이었고, 료칸의 정원은 힐링 그자체였다.....
음식도 정말 정갈하고 맛있고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었다
우리 부부는 다음기회에도 다시 오고싶다는 얘길 주고받을 정도였다.....
센쿄로료칸에서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될거같다~~^^
모미지룸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장점 : 개인 노천탕 뷰가 좋다. 정원이 작지만 예쁘다
단점 : 위의 장점 빼고는 좋은점이 없다
체크인시 세부사항 물어봐서 참 디테일하게 서비스하나보다 했는데 결론적으로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어요. 이럴꺼면 처음부터 왜물어봤나 싶더라구요.
말고기 식사 괜찮은가 물어봐서 별로라고 하니 두부로 대체해 준다고 했고, 아침식사후 이부자리 정돈해줄까 물어봐서 그대로 두라고 했어요. 디럭스급 룸타입이지만 방에 정말 좌식 탁자하나뿐이어서 누워있을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식사할때 말고기를 갖다줘서 이거 대체하기로 했다고 하니 서빙분이 그건 아는데 주방에서 이걸 줘서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했어요. 안먹겠다고 하니 두부는 떨어졌다며 마 썰은걸 가져다주더라구요. 가이세키 디너도 그동안 가봤던 곳들(가격대 비슷하거나 더 낮은곳)에 비해 맛이나 구성이 떨어졌어요. 식사할때 음료메뉴는 영어로 된걸 가져다 줬는데 (only first order) free drink라고 나와있었고 첫잔은 무료라 생각하고 한잔씩 주문하고 맥주 추가해 마셨어요. 그런데 체크아웃시 보니 첫잔부터 다 계산해 놓았더라구요. 돈을떠나 무료라고 나와있는데 왜그러냐 물으니 말이 통하지 않아서 도통 못알아 듣는거 같았어요.(한국인 스텝분 있으나 그날 오프였음) 그래서 어제밤 본 영어메뉴판 보여달라고 해서 여기 free라고 나와있지 않냐 했더니 처음 음료값은 빼고 다시 계산해 주더라구요. 이건 뭔가 싶었어요.
아침식사 후 방에 가봤더니 이부자리도 다 정리해 놓아서 또한번 어이없었네요.
노천탕은 만족스러웠으나 실내탕은 온도가 딱 체온정도더라구요. 원래 노천탕 나가기 전에 실내탕에서 몸좀 따뜻하게 해서 나가는데 이건 뭐 실내탕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밤이 되니 온갖 나방이며 날아다니는 것들이 들어와서 (창문은 닫아 놓았는데 환풍기 구멍으로 다 들어와요. ) 이용 못하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자연을 좋아하고 벌레정도 괜찮다, 좌식생활 상관없다 하시는분은 모르겠지만
벌레 싫어하거나, 입식생활에 익숙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료칸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