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은 정말로 유명하잖아요~특히나 후쿠오카 여행은 처음인데요.<묘토쿠>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저도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대만족 이었답니다.한적한 느낌의 그 곳.정말로 밤하늘에 별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웠고 송영서비스가 있어 무척 편리하게 이동 하였답니다.료칸의 주인분들도 정말로 가족 같이 너무나 편하고 좋은 분들 이셨어요~음식도 맛있고,1인 혼자 온천도 마음껏 즐기고 왔네요.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갈려고요.
역시 고급 호텔같았습니다. 시설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위치도 캐널시티 안에 있어서 쇼핑에 아주 적합했습니다. 쇼핑하다가 피곤하면 들어와서 쉴 수도 있고 방에서 분수쇼도 볼수 있었습니다. 체크아웃 전에도 캐널시티에 가서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 중에 의사소통의 문제로 조식이 포함되지 않아서 추가 결재를 하였으나 귀국 후 료칸클럽에 문의하니 바로 확인하고 환불 처리해주었습니다. 역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예약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불허전 스기노이였습니다. 50대, 40대, 30대, 3살 모두 만족했습니다. 노천온천에서 보는 일출도 일루미네이션도 노천온천 수영장도 게임장도 키즈카페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하나관에서 묵었는데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호텔이 커서 본관 쪽으로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제일 높은 층에 엘레베이터에서 가장 먼 방에 묵어서 방음 부분도 문제 없었습니다. ^^
처음 료칸에 가 본 장모님과 와이프 모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산책하기도 편했으며 료칸에 가는 길에 편의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별탕이 없는 2층에 묵었는데도 남탕,여탕, 전세탕 모두 여유있어서 큰 어려움없었습니다. 료칸 자체의 친절함은 기본이었고 식사도 맛있어서 세그릇이나 먹었네요.
남편이랑 1박 묵고 왔습니다. 유후인거리 구경하면서 걸어갔고 처음 찾아갈때만 먼??느낌이었지만 , 짐 풀고 왔다갔다 할 땐 길을 금방 익혀서 동네 돌아다니듯 잘 다녔습니다.
식사는 저녁에 샤브샤브 맛있게 먹었고 무엇보다 방에 개인욕탕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온천을 밤에도 하고~ 아침에도 하고~ 퇴실하기 전에도 하고~ ㅎㅎㅎ 아주 뽕빼고 왔어요(비싸서 ㅋㅋ) 료칸주인할머니가 간단하게 영어 단어로 의사소통을 하셔서 저도 영어를 못하지만 다 알아들었어요! ㅎㅎ 이번 료칸은 식사 및 위치 , 온천상태 모두 만족합니다.
원래 예약은 8월초에 야마다야 료칸을 예약했는데 출발 2일전에 야마다야 측 실수로 오버부킹이 되었다며 예약변경을 요청해 어쩔수없이 노천온천이 포함된 와잔호(화실)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10월 18일 보슬비로 유후인 일정을 단축하고 택시를 타고 꿀꿀한 기분으로 와잔호를 방문했습니다. (당초 오후 5시 송영서비스를 신청했는데 3시경 도착,,,)
택시가 도착하자 직원 두분이 우산을 들고 나와 맞이해주시는데 친절이 몸에 밴 듯...
더욱 반가운것은 직원분이 한국인이어서 간단한 요청사항 검색, 저장했던 “파파고”가 무력화됨...
체크인 설명해주시고 방 안내 해주셔서 들어간 순간 야마다야를 못간 아쉬움은 눈녹듯 사라지고 아빠미소와 함께 감탄만 절로 나왔습니다.
남녀가 구분된 대욕장이지만 와이프랑 좋다는 말을 서로 하고 듣고...(볼 수는 없지만 아주 잘 들림)
안마의자가 3개나 비치되어 있어 하나씩 모두 체험해보고 오면서 사이다(라무네) 한 병씩 들고 와서 냉장고에 보관...
석식으로 준비된 가이세키 요리가 너무 예뻐서 먹기 전에 사진 촬영...식탁위에 놓여진 메뉴 설명서(일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를 보며 다음엔 뭐지? 하는 기대감도...(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니 한국어로 번역해 놓으면 좋을 듯)
일본 음식이라 입맛에 딱 맞진 않았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시 쉬다가 보슬비를 맞으며 노천온천을 하고 포근한 이불속에서 뒹굴다 또 온천하고...
개인전용 노천온천이 포함된 특권을 한없이 누리면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다행히 옆집도 조용해서 만족했습니다.(덕분에 우리도 소곤소곤...)
버스터미널까지 송영서비스 해주셔서 편안히 여행을 마쳤습니다.
야마다야를 체험한 것은 아니지만 내년 부모님 모시고 올 때는 와잔호로 오기로 했습니다.
꿩대신 닭이 아닌 닭대신 꿩인 듯...
개인적으로 부탁드린 일도 잘 처리해 주시고 머무는동안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뵐께요
지난주에 1박 다녀왔습니다~ 사실 원래 예산을 이곳보다 조금 적게 잡아서 다른 곳들을 알아봤는데요, 예약이 좀 늦었던 터라 만실인 곳이 많아 예산을 조금 늘려 예약했어요ㅠㅠ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는데 후기가 거의 없는 곳이라서 좀 걱정했던 기억이 나서.. 후기 남깁니다 ㅎㅎ
유후인역에 도착해서 칫키서비스로 짐을 보냈구요~ 캐리어 2개 배낭 1개 보내는데 1100엔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치젠이라고만 하면 알아들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유후인 천천히 관광하고 긴린코 근처에서 택시 탔는데 기본 요금 나왔어요! 역에서 많이 멀진 않은데,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택시를 타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택시 타고 갔더니 직원 분께서 마당에 나와서 맞이해주셨구요, 그 직원분이 식사도 담당해주시고 계속 저희 방 담당이셨던 것 같았어요~ 조금 나이가 있는 여자분이셨는데 유창하게는 아니어도 간단한 단어 정도를 한국어로 할 줄 아셔서 굉장히 편하고 재밌었어요 ㅋㅋ 방도 생각보다 너무 넓고 좋았고, 바로 식사를 했는데 가이세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거의 2시간동안 코스 10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맛있고 재밌었어요 ㅋㅋ 다만 음식이 대부분 해물 베이스라서 계속 먹다보니 살짝 비린 감이 있었는데 대체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온천도 정말! 정말 좋았어요. 개인 노천탕이 딸린 별채에 묵었는데 1인용 2인용 탕이 하나씩 있었구요, 물이 너무 좋아서 몸에 묻기만 해도 부드러워지는 느낌? 진짜 스킨이나 로션을 안발라도 되겠더라구요 ㅋㅋ 온천이 너무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급 올라갔어요 ㅎㅎ 끝나고 나가니 이불 깔려있었고, 저녁 먹을 때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예약한 마사지를 받았는데 괜찮긴 했는데 굳이 받을 필요는 없겠다 싶었어요 마사지는~
아 그리고 원래 조식이 7시 30분부터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기차가 7시 55분이어서 부탁드렸더니 7시에 준비해주셨어요. 조식도 정말 맛있었고.. 전날 택시 시간 예약을 미리 해둬서 5분정도 전에 이미 와있더라구요~! 친절하게 료칸 앞에서 가족사진까지 찍어주셔서 ㅋㅋㅋ 마지막까지 정말 잘 묵다 왔습니다~
쓰다보니 후기가 너무 길어졌나 싶네요 ^^; 그만큼 정말 좋았구요! 1박 더 묵고싶은 심정이었어요.. 직원분들 다들 정말 친절하시고 일본어를 잘 못하는데도 잘 지내다 왔습니다! 다음에도 유후인을 간다면 꼭 이치젠에 다시 가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