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또 가고싶은 호텔입니다.
일본식 모던풍(?)이더군요. 료칸에 가면 유카타를 주는데, 여기는 잠옷을 줍니다. 면이 좋고 부들부들해서 저희 가족 하나씩 사왔습니다. 기념으로. 3살 아이에게는 아이잠옷을 주시던데 너무 귀여웠어요^^
한국인 직원분이 호텔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호텔의 분위기, 인테리어 등 가격에 비해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대욕장에서 목욕을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목욕탕은 좁은 편이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고 무엇보다 수질이 아주 좋습니다. 미끈미끈~~
조식은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편이었고 조식식당의 경관이 참 좋더군요.
저희는 렌트를 해서 별 불편함이 없이 다녔습니다. 시내에서 제법 꼬불꼬불 올라가야 했지만 주차도 편하고. 만족합니다.
이번에는 친정식구들이랑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남편이랑 또 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