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와 연인이 함께 조용히 오붓한 추억을 만드는 료칸

아라시야마 란게츠(京都嵐山嵐月) 

아라시야마 료칸 란게츠(嵐山旅館嵐月)

란게츠는 쿄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고급 료칸입니다.

아라시야마는 쿄토의 시내 중심가에서 약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일본이 유명 관광지입니다. 전통적으로 사쿠라(벛꽃)이나 단풍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1년중 가장 시즌은 9월부터 11월 사이가 됩니다. 일본 국내 안에서는 사쿠라 100선에 들기도 한 지역입니다. 아라시야마는 헤이안시대에 귀족들의 별장지로 유명해 진 곳으로서 운치가 있고 기후가 좋아서 일본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란게츠는 아라시야마에 자리잡고 있는 고급료칸의 하나로서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식사의 평이 아주 좋은 료칸입니다. 

쿄토의 정원 카렌스이(枯山水)

（상기 이미지는 료칸 란게츠의 정원 이미지가 아닙니다. )

카렌스이(고산수)라는 일본 정원은 모래와 돌만으로 만든 일본 정원을 말합니다. 모래와 돌만으로 연못이나 자연을 표현하여 오히여 실제로 만든 정원보다 더 더욱 정적함과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죠. 일본인들이 얼마나 정원을 좋아했으면 이렇게라도 정원을 만들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카렌스이는 쿄토를 중심으로 쿄토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본이 정적 문화를 맛보시기에는 아주 좋으실 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아라시야마에 료칸에 가시면 이러한 정원을 꼭 있으시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씩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의 정원에서 혹은 료칸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소나무와 대나무이죠. 굳게 뻗고 강인하게 자라고 있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료칸의 서비스 정신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서비스는 사람에 따라 변하는게 아닌 료칸의 서비스 그대로 승화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는 꾸밈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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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게츠는 어디에? 있을까요

쿄토역에서 약 30분 정도 아라시야마 역에서 하차 후에 도보로는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아라시야마는 길이 복잡하지 않고 지역 반경이 좁기 때문에 아라시야마 란게츠는 정말로 찾기가 쉽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아라시야마와 강을 중심으로 최고의 위치라고 말할 수가 있죠.

 자,, 그럼 조용한 일본 료칸 란게츠로 다시 한번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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