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 버스센터와도 가깝고 우레시노 ic에서 내려도 전화로 미리 부탁드리면 송영나와주셔서 편하게 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온천안내하는 곳도 있어서 온천투어하기도 좋고 온천투어를 굳이 안해도 가까운 곳에 타이쇼야 대욕탕과 사우나, 시이바산소도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식사도 너무 맛있고 직원분들도 정말 상냥했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쪽의 숙소에 묵어서 캐리어들고 이층까지 오르락내리락한건 힘들었어요 ㅠㅠ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하우스텐보스 버스정류장 바로 옆이여서 접근성도 좋고 호텔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 좋게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대욕장 이용시간이 길어서 좋았고 또 그 안에 시설도 좋아서 여행 중 지쳤던 몸을 풀기에 적절했습니다. 숙소도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어서 좋았고 나름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조식까지 포함되어 여행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일식 뿐만 아니라 양식도 있고 식사와 후식,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고 모든게 뷔페식이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하우스텐보스를 다시 방문하거나 지인들에게 추천해줄 의향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1. 교통 - 유후인역근처에서 타면 료칸까지 700엔, 다음날 아침에 역까지 나올 땐 640엔(기본요금)나오더라구요.
2. 식사 - 근처에 식사할 거리 살 곳 없으니 꼭 마트에서 사오세요.
3. 온천 - 다 좋았는데, 제가 알기론 24시간 온천 가능하다고 듣고 갔거든요. 그런데 제가 간 날은 오후11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좀 당황해서 왜그런지 묻지도 못하고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실망스럽네요.
이 외에는 깔끔하고 방도 넓고 만족했습니다.
모든게 완벽했던 료칸이었어요! 다른 료칸들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시설이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오래돼서 그런거지 더럽거나 부족한거 못느꼈구요. 투숙객이 저희 일행 뿐이었어서 온천도 개인탕처럼 즐겼고 짐도 아저씨께서 위에까지 다 날라주시고 가이세키정식도 정갈한게 아주 좋았어요. 같이 여행한 친구가 숙소에 좀 까다로운 편인데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다구 하네요ㅎㅎ
23일에 묵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후기대로 저녁식사가 부실하다는 말이 있어서 유후인 구경하며 고로케 사먹고 이것저것 군것질하고 들어갔는데 전혀 부실하지 않았어요! 닭고기정식인데 맛있었어요^^ 다음날 조식도 맛있었고요~! 바로 앞 긴린코호수가 있어서 위치상으로도 정말 좋은 것 같고 체크아웃하고나서 하카타로 돌아갈때는 유후인 버스터미널 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료칸에 묵기전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친절하신 사장님이 버스에 전화걸며 직접 찾아다 주셨어요ㅠㅠ..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죄송할 정도입니다ㅠㅠ
아사기리룸에서 묵었습니다. 스탭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시설도 좋았어요^^(특히 미소로 방 안내를 도와주신 여직원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유후인 메인 거리와 접근성도 좋고, 료칸 자체는 번잡한 거리와는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곳에 있어서 푹 쉬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갈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