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와잔호에서 2박했습니다. 온천은 개별 실내와 노천 다 있어서 사용하기 정말 편하고 너무 좋았습니다(실내에서 씻고 노천나가면 됨). 료칸클럽에 사전에 부탁한 사항도 잘 전달되어서 정말 배려받고 잘 쉬다 왔습니다. 노천온천 3인 쓰기에 충분하고(4인도 괜찮을 듯) 물온도도 적당했구요. 료칸 전체 분위기가 시골스럽고 전통적인 분위기여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으며 계단이 없어서 이동하기도 참 편리하였습니다. 카이세키 요리는 첫날은 좋았지만, 둘째날 음식은 우리 일행 모두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 점은 좀 안좋았어요. 음식이 모두 짜구요. 그러나 다른 모든 것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정말 잘 다녀왔어요~
2월 말에 들렀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느라 저녁 식사에 늦었는데도 미리 전화해서 알려드리니 식사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별채 형식이라서 대단히 프라이빗하고, 노천탕은 실내와 실외 둘다 깔끔하고 쓰기 좋았습니다. 다만 2인 이상이 쓰기엔 쪼금 작을 수 있겠네요. 아 목조 건물이라 그런지 약간 찬기가 계속 올라오긴 하더군요. 그래도 아침부터 노천욕하면 해결. 둘째날에 시내에 나갈 때는 셔틀도 해주시고 정말 유후인에서 시간 보내기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고 한국입맛에 잘 맞춰주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달지 않음) 특히 쌀밥이랑 채소 절임 같은 작은 곳까지 전부 감동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한국인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시네요. 다만 한국인 투숙객들 중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분들이 꽤 있는데, 식사를 공용식당에서 하는 만큼 애기들이 조금은 조용히 해줬으면 하긴 했습니다. 뭐 료칸과는 관계 없는 얘기지만.
저보다 앞서 묘토쿠를 이용하셨던 분들의 후기들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정말 너무 좋았어요. 유후인 역까지 송영 서비스 해 주시는 건 물론이고, 온천부터 방의 청결함,
석식과 조식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중 가장 만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해산물을 먹지 못한다고 메모에 남겼는데 주인장님이 밥 먹을 때 다시 한 번 물어봐주셔서 감사했어요:)
한국인 스탭분도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구요~
이번에는 혼자 다녀왔지만 다음에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훗카이도여행 오타루1박-삿포로1박-시코츠코1박 자유여행 일정이였어요
삿포로역 남쪽출구로 나가 길건너 대각선으로 바로 보이는 그레이스리호텔
외관이 독특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객실은 좀 좁았지만 워낙 일본호텔은 좁으니깐요
깔끔하고 편안했어요. 조식도 가볍게 식사할 수 있어서 괜찮았아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정보가 거의 없어서 불안 했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탕은 개수는 많지만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같은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체감상 별로 없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크기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고 물도 좋아서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로비에 있는 카페가 아주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많고 무척 친절했습니다. 2박을 묵었는데 다른 곳에서 2박씩 묵어 본적이 없어서 다른 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 곳은 같은 메뉴는 한번도 주지 않고 다음 날 저녁은 또 다른 메뉴를 주더라고요. 저희는 샤부샤부를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는 샤부샤부는 처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매우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