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큰 규모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박하고 아담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외관은 소박하고 아담한데 방은 엄청 크더라구요. 엄마랑 둘이 쓰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고, 오히려 너무 커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당. ㅎㅎ (1층 노천온천 포함 화양실) 아, 그런데 온천 물이 너~~~무 뜨거워서 찬물을 한~~~참 틀어놨었습니다. 그동안 가봤던 료칸들 물 온도는 딱! 적당해서 수온 조절할 필요가 없었는데... 여긴 너무 뜨거워서 혼났네요.ㅠㅠ 거의 살이 익는 정도... 암튼 저녁에는 찬물 틀고, 막대기로 계속 저어가며 있었고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틀어놨어요. ㅠㅠ 그거 빼곤 좋았습니당... 아, 그리고 탕에 들어가기 직전에 샤워하고 바로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라, 샤워는 문 입구 쪽에 있는 욕실에서 하고 침실과 거실을 거쳐 노천탕으로 가게 돼 있어서 샤워 가운 내지는 수건이 필수였습니다. 그건 쪼~금 불편했네요. 노천탕 옆에선 씻을 수 없게 돼 있었어용. 그냥 몸만 담그도록. (전날 묵었던 료칸 유후산의 경우엔 바로 옆에 샤워시설이 돼 있어서 편했답니다) 암튼 저도 여러 사람들의 후기들이 숙소 선택에 많은 참고가 되었기에, 저의 후기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
싱크홀 기사 뜨고 다음날 간 터라 많이 걱정했는데, 료칸클럽 통해서도 문의했지만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안심이었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 열자마자 침대가 있어서 좀 놀라긴 했지만(문 열면 침대가 닿는 정도 ㅋㅋ) 낡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깔끔하고 바닥도 마루바닥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이 미닫이 문 너머에 있어서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좀 민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프론트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넘나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샤워커튼 물냄새는 어쩔 수 없지 싶어서 패스해요. ㅎㅎ
엄마 모시고 같이 갔었는데 깔끔하고 아담했습니다. 물 온도가 딱 좋아서 넘 좋았고, 탕 옆에 세워진 긴 막대기는 물 섞어서 온도 맞추라고 있는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나중에 알았네요^^ 단, 송영차량이 10분정도 늦게와서 비오고 추운데 발 동동거렸네요. 늦게 오셨지만 미안하단 말씀이 없으셔서 좀 '읭?' 했던,,,, 그리고 휴게실이 바로 방 맞은편에 있었는데, 전 식당에 전자레인지 있는 줄 알고 불 꺼진 식당만 기웃거리다 다음날 아침에야 휴게실을 발견했어요. 휴게실 문이 다른 숙박하는 룸 방문이랑 똑같이 생겨서 선뜻 열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휴게실 표시가 문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료칸이었어요~~ 저는 추천!
정말 좋았지만 추천해주는 식당 중 가이세키 코스를 대접해주는 식당은 가지마세여ㅠㅠㅠㅠ 만오천엔이나 썼는데 일본여행 중 가장 최악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ㅠㅠ 일본에서 목격한 유일한 불친절한 직원들ㅜㅜㅜㅜ맛도 없고 조심스러움도 없고 정말 별로였어요 료칸 아주머니께는 감사하다고 좋은 저녁 식사가 되었다고 했지만ㅜㅜㅜ 식사가 안 나오는 로칸이라 가이세키 먹어보고 싶어서 갔다가 낭패.. 그외에 나머지는 다 너무 좋았습니다 방도 넓고 쾌적하고 아주머니가 영어 잘하셔서 의사소통도 정말 편했고 무엇보다 온천이 정말 좋았어요!!추천합니다!!
후기가 별로없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료칸클럽 게시판 이용해서 송영서비스 신청했는데 택시로 편하게 모셔주셨습니다. 게시판 답변을 문자로도 보내주셔서 도움되었습니다.
시설이나 애너미티는 물론이고 서비스도 고급스러웠습니다. 특히 프라이빗온천이라 원하는식으로 이용할수있어 좋았고 여자두사람이 이용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전통 가이세키는 아니고 약간 변형된것같은데 요리가 색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글구 플레이팅 쎈스도 너무 좋으셨어요. 전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한국어로 쓰신 메뉴판도 감사했고 식사내내 알아서 챙겨주셨습니다. 이번여행의 메인이 료칸이었는데 완벽했습니다. 감사합니당~ 다시 방문하고싶습니다.
나름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토라노유(쿠오리테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하였다가,,번역기를 돌려도 믿지를 못해서,,, 역시 여러 후기를 보고 아~ 나도,, 료칸클럽을 통해서 가야되겠다고 결심하고 료칸클럽 상담원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히 잘 정리해주셔서 무사히 토라노유가 아닌 쿠오리테이에 묵을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감사하네요. 자주 전화드려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ㅜ_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유후인에서 렌터카로 이동하는데,,, 경로를 잘못(?) 선택해서 그런지 와우 엄청 꼬불꼬불한길에 중간에 공사중이 있어서 무서웠었습니다. 료칸이 있는곳이 맞는지,,, 언니가 제탓을 ㅠ_ㅜ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넓은 평야와, 서늘한 공기,,, 너무 좋더라고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덕에 대중탕, 가족탕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고요. 온천물 색깔도 특이하고, 숙소 개인탕도 실컷 즐겼습니다. 멋진 곳에서 저녁도 아주 멋졌습니다. 남자 젊은 직원분이 번역기 돌려주시면서 친절히 너무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고요. 뷔페에 준비된 다른 요리들도 많이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후 매니저님(?)이 기념사진 촬영도 해주시고요. 살짝 경황이 없어서 함께 찍지 못하였네요. 숙소 앞 산봉우리에서 하얀연기가 모락모락~~ 날씨도 쾌청하고 너무 기분좋았고 엄마, 언니는 떠나기 싫다고 너무 아쉬워 하였어요. 다음에도 료칸클럽을 통해 다른 료칸도 묵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직원들의 휴식포상 차원의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일전에 다녀온 일본료칸여행의 추억들이 좋아서 이번에도 료칸여행을 추진하였습니다.
유후인이라는 곳,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동네여서 언제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습니다.
우연히 료칸클럽에서 나나카와료칸을 추천받아 검토해보니 꽤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어 짧지만 2박3일의 여행을 추진하였지요.
유후인관광거리와 긴린코호수가 무척 가까워 산책하고 관광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마을 주변도로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자매료칸의 온천을 같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객실내 온천뿐 아니라 많은 료칸내 온천을 섭렵할 수 있어서 그것또한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흠이라면, 맛사지예약을 하고 도착당일 숙소내에서(별도의 맛사지공간이 없더군요) 출장 맛사지사인듯한 분들한테 맛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비추입니다. 전혀 시원하지도 않고 맛사지가 끝난다음엔 노령의 맛사지사를 부축해서 일으켜드려야 하는 황당한 맛사지였습니다.
왕복 이동에는 예약택시를 이용하였는데, 무척 친절하여 생존형일본어에도 맘 편안히 이용할 수 있었고, 료탄에서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배정되어 정말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참 괜찮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이번 여행을 도와주신 료칸클럽담당자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