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은 괜찮아요. 다들 친절하시고 불편함도 딱히 없습니다.
그런데 다만, 사가현에서도 한참 시골로 가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진 않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될 듯... 대중교통으로 이동가능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오르막길을 조금 걸으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가 잘 나와있으니 그걸 참조하시면 될 듯..
직원들이 친절하고 밝은 표정으로 저희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하는 직연이 있어서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분들도 저희의 질문이나 요청에 도와주려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온천, 온천 역시 물이 매끌매끌하고 밤에 조용히 온천욕을 하면서 힐링하고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가이세키정식 음식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설명해주시고, 맛이 어떻다고 말씀드리기 전까지 계속 지켜보시고 ㅋㅋ 영어 한국어 조금씩 하셔서 의사소통엔 별로 어려움 없었어요. 물은 꽤 뜨거웠지만 정말 미끈미끈 해지는게 기분 좋았구요. 송영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설연휴 끝자락에 혼자 2박 다녀왔습니다. (일반화실10조+8조우드플로링 객실+전용 노천온천) 송영서비스도 잘받았고, 다음날 아침에는 걷고싶어서 도보로 이동했는데15분 정도면유후인역에 도착합니다. 역과 거리가 좀 있어 한적하고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노천온천을 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조식과 석식모두 이전에 가보았던 메바에소나 누루카와 온센에 비교해서 더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예약이라서 1잔씩 무료로 제공되는 드링크도 어떻게 보면 작지만 기분 좋은 서비스 였습니다. 모든 직원 분들이 친절하셔서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잘지내다 갔다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노천온천의 경우 물때로 추정되는 이끼같은 게 육안으로 잘 보일 정도였던게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그런 것에 무딘 편이라 잘 이용했지만, 예민한 사람은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애정어린 마음으로 의견 남겨봅니다. 가성비 좋다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괜찮은 음식, 개인 노천온천까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유후인몰을 추천합니다. 언제든지 맘편하게 온천 여행 갈 수 있는 료칸 같습니다. 참, 체크아웃 후, 료칸 사장님? 직원분?을 유후인 거리에서 마주쳤었는데 그 때 사주신 드립커피는 아직도 생각납니다. 타지에서 혼자있을 때 베풀어 주신 친절이 마음에 남아있나 봅니다. 이 것도 꼭 감사인사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료칸클럽 덕분에 편하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_^
엄마랑 간여행이라 더욱 좋았어요~ 처음에 도착해서 공용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실내온천 실외온천 하고 식사하러갔어요ㅎ음식은 다소 입맛에맞지않지만 먹을만했어요~단체로 음식을하는거라 개인적으로 간을 하실수없다고 하셨어요개인온천 밤까지 할수있고 생각보다 넓고 깊어서 반신욕이나 몸전체(여자167)가 다 들어가서 좋았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