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료칸클럽으로 예약하여 숙박하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여행이고 일본어가 능숙하게 사용하기 어려워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 한국인 스텝이 있어 신메이칸으로 예약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기 전날 담당자분께서 확인연락해주시고 송영서비스도 신청해주셔서 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버스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료칸 도착하니 한국인 스텝분이 환대해 주시고 료칸의설명과 이용방법 그리고 저녁식사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천여행을 가게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친구랑 둘이 1박 했습니다. 개인노천온천도 정말 좋았고 침구도 푹신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석식도 너무 정성스럽고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층간소음이 조금 심해서 위층에서 걷기만 하는 것 같은데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 이것만 빼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최고의 여관입니다.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서 대접받는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 좋았습니다. 객실은 말할것도 없이 깔끔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일본이라 히터를 계속 틀어야해서 목이 칼칼한게 아팠구요,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음식이 맛있지는 않았어요. 이건 일본 여행 갈 때 생각하시고 오셔야할 것 같아요. 정말 친절하고 좋은 여관이었습니다! 김치가 먹고싶다고 했더니 없어서 일부러 구해주시기까지!!! 꼭 가보세요!
부모님 모시고 노천탕이 포함된 별채에서 1박했습니다. 저녁 6시 넘어서 숙소 찾아가는 초행길은 쉽지 않았지만 소안코스모스에서 숙박한 점 95%만족합니다. (나머지 5%는 숙박비용 측면^^) 깨끗한 시설에 부모님과 코다츠에서 함께 보낸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음식은 제가 편식하는 편이지만 잘 먹었고 석식, 조식, 디저트(커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소주를 가이세키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이해해준 직원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객실 내 포함 된 노천탕 덕분에 원하는 시간만큼 맘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노천탕은 성인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고 아침에는 늦잠 대신 노천온천을 즐길만큼 좋았습니다. 체크아웃 후 소안코스모스를 떠나면서 저희 가족이 정문을 나가기 전까지 현관에서 작별인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격부담이 있었는데 다음 유후인 여행에도 소안코스모스를 한번 더 가고싶습니다.
연말에 예약하기 힘든 시기였는데 료칸클럽 유지은씨에게 감사드립니다.
교토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이지만 50번 버스를 이용하면 호텔 바로 앞 정류장에 내려서 갈 수 있습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음식도 정갈하고 입에 맞았네요~ 아이들 동반 여행이었는데 어린이 유카타도 따로 챙겨 주시고 식사하는동안 이부자리도 정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교토 여행이섰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