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박 시 유후인 관광 할 수 있게 역으로 데려다 준다고 료칸클럽 블로그에서 보고 간 건데, 안된다고 해서 좀 그랬어요. 택시는 불러 주는데, 료칸에서 유후인까지 정확히 만원 나오는 거리입니다.
료칸 자체는 조용하지만, 방끼리 붙어 있어서 옆 방에 손님이 있으면 말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식사는 깔끔하게 나왔구요, 일본 음식 전체에 비해 짠 맛이 덜해서 괜찮았어요.
1인 숙박으로는 괜찮지만, 2인은 좀 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월 9일 아들과 1박을 했어요. 너무 오랫만에 하는 일본여행이고 아들과 단둘이는 처음 하는 여행이라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어요 아들이라 료칸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도 했는데 오히려 아들이 료칸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유후인몰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특히 음식맛이 일품이더군요 서비스로 주신 맥주는 음~ 지금도 생각나네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일본 특유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기차시간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한다니까 바쁜 아침식사시간임에도 일부러 역까지 바래다주신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시구요 꼭 다시 가고 싶어요 ^^
따끈따끈 어제 (10/24)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한국에 리뷰가 많고 유명한 곳은 아닌거 같아서 걱정했는데..정말 대만족이었어요. 오히려 한국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화기가 없어서 쿠로가와까지 버스타고 내린 뒤에 후레아이 여관조합까지 걸어가서 사무실에..쭈삣쭈삣 바우처를 내밀었는데...(오다온천이라 하길래 쿠로가와에서 취급안해줄까봐) 여관조합 아저씨가 아주 친절하게 여관에 전화해주셔서 쌩하고 송영서비스가 왔어요. 료칸 시설은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10조 다다미였는데 화장실, 실내탕, 노천탕 구별이 딱딱 되어있고 옆집과 거리가 있고 방향이 달라서 완전 별채 형식이고 단풍잎이 떨어지는 숲속에서 노천탕을 즐기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세키 정식도 전부 맛있어서 나카이상께 거듭 인사드렸어요. 한국말은 안되지만 영어를 아주 쉽게 써주셔서 하루 지내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무인카페 같은 것도 있는데 사람 신경안쓰고 즐겁게 놀면 됩니다. 노천탕도 아주 넓고 동굴탕은 운치가 그만이니 꼭 가보세요.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강츄!!이힛!!
JR 유후인역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송영 신청하면 괜찮아요~ 체크아웃 할때도 역까지 데려다 주니 편리합니다^^ 혼자서 묵기에 정말 손색이 없는 곳이었어요. 전 객실이 금연실이라 담배 냄새도 안 나고, 조식/석식도 괜찮았어요! 다만... 침구 및 방에서 먼지가 좀 날린다는게 아쉬울 뿐...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은 곳이에요*^^*
안녕하세요? 원래 가려던 료칸이 만실이랑 예약했는데 저렴하게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저는 노천탕 안 딸린 방 예약했는데 가족탕이랑 여자노천탕이 잘 되어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 정말 잘 이용했습니다. 한국인 스태프도 있어서 편했고요. 송영 서비스도 좋더라고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