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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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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49 건 29/265 Page
  • gh*****@hanmail.net

    [2019-03-14 09:48:17]

    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콘자쿠앙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료칸이였습니다. 유후인역에서 치키서비스 이용하여 짐은 먼저 보내고 유노츠보거리관광하면서 점심도먹고 커피도한잔하니 금방 체크인시간인 오후4시가 되더라구요. 룸에 딱 들어가자마가 진한 녹차향? 짚냄새? 같은게나서 깜짝놀라기도하고 기분이 확좋아지더라구요. 시골같은 진한향이 딱 료칸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났어요 ㅎㅎ 식사도 굉장히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를 구울때 연기가 안빠지는점은 약간 불편했습니다. 창문을 열고싶었는데 실례일까봐 열진않았어요. 디저트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1인당 커피, 샤베트2종류, 푸딩이 한접시에나오는데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주시고 샤베트는 일행마다 다른맛으로 주셔서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입가심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아침밥도 깔끔하게 잘나왔어요 원래 아침을 안먹는 타입이고 호텔조식도 항상 패스하는데, 여기선 엄마가 길을 못찾으실까봐 함께 아침밥을 먹으러가서 제가2공기나 먹어버렸네요. 아침으로나오는 밥이 정말 잘지어진상태라서 밥을 더 안먹을수가 없었어요. 24시간 탕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굉장한 장점이였고 가족탕2개, 야외탕2개가 있는데 이용하면서 기다려야했던적은 없었습니다. 빈탕이 2개이상 항상 있어서 불편함없이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다음날 벳부로 넘어가는 스케줄이라 아침을 먹자마가 체크아웃하고 송영신청하였는데 여주인분이 하던일 제쳐두고 바로 체크아웃, 송영 도와주셨어요. 몇시 버스탈꺼냐고 물어보시고 시간에 맞춰가시려고 저희보다 더 전전긍긍하면서 서둘러주셔서 여유있게 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도착해서도 신호등 건너면 바로 역이라고 하면서 신호등위치까지 알려주시고 저희가 역에 들어갈때까지 확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고 음식, 온천, 분위기 모두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하고싶은 료칸이였습니다.
  • tn*****@naver.com

    [2019-03-08 17:32:47]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오야도 하나보우

    진짜 최고였어요. 너무좋아요! 다음에 또 갈거에요! 음식도 너무 맛있고 대욕탕은 최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안 겹쳐서 공용탕 같지 않고 너무좋았습니다. 엄청 자주 썼는데도 한번도안겹침ㅋㅋ그리고 거기 자판기에있는 요구르트 제발 먹으세요 온천하고 마시면 진짜..최고입니다. 직원분들이 일본어만 할 줄 아신거랑 고속버스타고는 찾아가기 어려운거 2가지 빼고는 완벽했어요. 그 두개때문에 별 하나 뺐어요!(그래도 소통 안될땐 직원분이 료칸클럽닷컴 긴급전화에 전화해서 통역가능했습니다!) 우선 고속 버스 타고 가시는 분들은 택시잡기 어렵다는걸 알고 가셔야 될거같아요! 저는 운좋게 다른 료칸 한국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겨우 갔어요ㅠㅠ 그 분 말로는 따로 택시부르는 곳에 전화해서 택시를 불러야 한대요!(일본어 못하면 끝...)저는 그 분이 하나보우에 전화해주셔서ㅠㅜ하나보우측에서 택시불러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ㅠㅠ 체크인할때 꼭 체크아웃 시 택시불러달라고하세요!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는 고속버스를 탔을 때 종착역인 ‘쿠로가와 온천마을’에 내리라고 나와있지만 사실 그 전역이 하나보우랑 더 가까워요! ‘바이패스 타노하루’ 인 듯 해요!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아무튼 전 역이 더 가깝다는거ㅋㅋ
  • Gue*****

    [2019-03-08 16:15:17]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노보리베츠 석수정

    회사 후배의 추천으로 2월 마지막날에 갔다왔습니다. 식사: 후배가 말했던 식당의 저녁 요리가 아닌 대부분이 외국인인 식당의 저녁이었으며, 료칸 경험 네번째인 아내의 평에 따르면 "최악!!"입니다. 저보다 일주일 먼저 두번째로 왔다간 후배도 예전 식당이 아니어서 "영 아니었어요"라고 하더군요. 뭔가 속은 느낌이랄까...
  • dm*****@naver.com

    [2019-03-08 10:32:32]

    오이타현>유후인> 오야도 고린카

    친구가 몇년전에 다녀왔던 곳이었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곳이었고 기회가 되면 가야지 했는데 늘 예약하려고 하면 만실이더군요 ㅠㅠ 이번에 극성수기에 가게 되었는데 가격도 비싼 다른 료칸들과 달리 가격도 합리적이었고 정말 깨끗하고, 또 친절한 주인분들 덕분에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었는데 부모님이 정말 만족하셔서 저도 뿌듯했습니다. 부모님도 꼭 좋은 후기 남기라고 하실정도였네요^^ 가족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추억 만들게 해준 오야도 고린카!^^ 광고글 아닙니다.ㅎㅎ 아 그리고 좀 가까운줄 알고 시내까지 걸어도 가봤는데 부모님이 걸어가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저희는 한번만 걸어가고 택시 주욱 이용했네요^^ 택시도 늘 필요하실때 얘기드리면 불러주십니다. 아 영어는 거의 안됩니다 ㅎㅎ 저는 번역기 이용해서 소통하고 했습니다~
  • uf*****@naver.com

    [2019-03-07 09:59:16]

    오이타현>유후인> 오야도 고린카

    정말.. 기대했던 것 이상의 최고의 숙박이었습니다!! 머무는동안 너무나 행복해서 정말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개인 온천이 너무 너무 좋아서 1박동안 목욕만 네번 정도 했어요. 주인분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처음 간날 비왔는데 우산 빌려주시고, 떠나는날 택시가 안잡혀서 당황했더니 송영서비스가 없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버스터미널까지 직접 태워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 Gue*****

    [2019-03-07 08:52:12]

    오이타현>유후인> 유노히라 하나모멘

    같이 여행하는 인원이 많아 기차타고 가는것부터 송영까지 겪기전에는 걱정스러웠는데 친절한 직원 분 덕분에 잘 도착했어요 식사가 너무 맛있고 식당이 따로있어 식사하고 숙소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는 가족탕은 이용하지 않았는데 다른분이 안계셔 개인온천처럼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한국어가 되시는 직원분은 안계시고 파파고로 대화했는데 불편함은 크게 못느꼈네요 밥 맛있고 물좋고 넘 즐거운 료칸여행었어요
  • pa*****@gmail.com

    [2019-03-06 15:14:33]

    카나가와현>하코네/유가와라> 하코네 긴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부터 잠자리, 온천, 자연경관까지.. ^^. 퇴실하는날 미야노시타에 비가 참 많이 왔는데요. 숙박하는 동안 저희를 담당해주셨던 나카이상과 몇몇 직원이 배웅을 나와주셨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한참을 걷다가 아쉬운 마음에 뒤를 한번 돌아봤는데, 빗줄기와 안개 속 저 멀리에서 나카이상이 아직까지 저희를 바라보며 희미한 실루엣으로 인사를 해주셨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며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 Gue*****

    [2019-03-06 11:18:33]

    가고시마현>가고시마/기리시마/이브스키/기타> 묘켄 온천 네무

    묘켄 온천 버스 정거장 바로 앞. 2월에 올레 길을 걸으러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들렀습니다.레스토랑에서 고즈넉히 흐르는 강변이 보이고,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너무너무 친절하고 정갈하게 서빙했습니다. 점심메뉴는 일본식 정식으로 가격대비 대만족이었습니다.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아주 깨끗했습니다.
  • Gue*****

    [2019-03-06 10:08:16]

    오이타현>유후인> 모쿠렌

    유후인역에서 공중전화로 전화해 부탁드리니 바로 차로 데리러오셨습니다. 들어가서 안내받는데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다음날 유후인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첫차여서 아침6시에 택시 불러주실수 있냐하니 이것도 친절하게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전골요리를 먹었는데 여러가지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제가 편식이 심해 다 먹지 못한것과 아침일찍 출발해 조식을 못먹은건 아쉽네요ㅠㅠㅎㅎ 저녁 먹기전 실내탕, 저녁 먹은후 한숨 잤다가 밤중에 실외탕 한번씩 이용했는데 두명이 있기 딱인것같아요. 엄마랑 둘이서 갔는데 맘에 들어하신것같아 가장 기쁩니다. 나중에 친구랑 오더라도 좋을것같아요 ㅎㅎ
  • Gue*****

    [2019-03-05 20:54:39]

    효고현>아리마온천/고베/아카시> 고쇼보

    1인, 1박2일, 조석식 포함 플랜. 텐라쿠. 한줄 요약: 다시 찾아갈 일은 없겠네요. 위치: 케이한 버스로 아리마온천 도착하시면 그냥 코앞입니다. 아리마온천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객이 많습니다. 서비스: 깍듯합니다. 호텔같은 느낌이라 서비스가 빠르고 정확합니다만, 그만큼 표준화, 획일화된 접대라는 느낌이라, 친밀감은 좀 떨어집니다. 의사소통: 직원마다 케바케였으나, 의사소통이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분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인터넷: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자주 끊깁니다. 1층이 그나마 좀 덜 끊깁니다. 방: 가장 좋다는 텐라쿠에 묶었습니다. 오래된 여관답게 내부가 고풍스러웠고 퀄리티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800년 된 료칸임에도 가구는 막 개항한 고베 느낌이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의 글로리 호텔 같은 느낌 생각하시면 됩니다. 1층 카페로 사용 중인 서재가 있는데, 분위기도 경치도 커피 맛도 꽤 맘에 들었습니다. 헌데 텐라쿠 숙박객만 사용 가능한 시호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어차피 온천도 아니고 그냥 노천탕인데, 결국 정원을 내다보는 뷰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헌데 정원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저녁 늦은 시간에만 시호안을 사용하게 해주더군요.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직접 정원을 거닐어보니 정원이 관리가 안 되어있더라구요. 추위와 어둠 때문에 죄다 시들고 말라비틀어진 건 그러려니 하는데, 일본 젠 가든 특유의 미니멀리즘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냅둬서 무성히 자란 수풀같은 느낌이었어요. 또 시호안에는 분명 다도실도 있던 것 같은데 그건 설명도 안 해주고 넘어가더군요. 차를 워낙 좋아해서 꼭 사용하고 싶었는데. 온천: 나쁘지 않습니다. 헌데 노천온천이 남녀 혼욕 (가운데 낮은 돌담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내다보기 쉽습니다) 이라는 점 꼭 참조하세요. 식사: 너무너무 실망했어요. 일단 식사처로 가야만 했고 룸조차 없었어요. 그리고 음식이 너무 맛없어요. 특히 타마규. 기껏 좋은 고기라고 뭔 인증서도 내놓고 자랑하더만, 왜 달짝지근한 소스에 흠뻑 적셔 내놓는지? 사실 별로 좋은 고기 같지도 않았습니다. 마블링은 둘째치고 그냥 질기고 달았어요. 딱 초등학생이 먹기 좋은 맛. 나아가 코스 내용도 별로였고, 마지막 쌀밥은 제법 식고 살짝 말라비틀어진 상태였어요. 그에 비해 같이 서빙된 미소시루는 너무너무 뜨거워서 입을 댈 수도 없었고... 그냥 엔트리/애피타이저 이후 조금씩 다 남기고 왔습니다. 디저트도 별거 없었고... 너무너무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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