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2박3일, 조석식 포함 플랜.
한줄 요약: 미슐랭 1스타는 인정하는데 를레 앤드 샤토는 좀 믿기 힘듬.
위치: 니시키마켓에서 도보로 북쪽 직진 3분 정도 거리입니다. 왠만한 것들은 도보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니시면 되겠고, 먼 곳은 그냥 택시 추천합니다.
서비스: 전원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작은 료칸이라서 개개인에 대한 접객 정신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퀄리티는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큰 호텔의 프로페셔널리즘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객실에서 로비로 전화해도 안 받고, 직접 로비로 나가 불러보면 부재 중인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일손이 아주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의사소통: 저는 영어를 매우 잘하고 일본어도 그럭저럭 의사소통이 되는 수준은 됩니다. 제가 좋은 예가 되지는 못하겠네요. 료칸 직원들 사이에서 아짱으로 통하는 서양인 여자 직원 분이 영어 접객을 담당하시는데, 스페인 억양이 매우 강해서,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께선 리스닝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빠릅니다. 혹시라도 충전기 220V 그대로 가져오신 분들은 돼지코 빌려달라 하시면 아짱이 가져다 줍니다.
방: 를레 앤드 샤토인데 객실 상태가 완벽하진 않습니다. 귀여운 정원과 아늑한 조명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맘에 들었고, 공부방? 같은 조그만 별실과 거기 구비된 재즈CD플레이어까지 뭐 좋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객실 벽에는 지워지지 않은 얼룩 등이 보입니다. 조명 때문에 눈에 잘 띄진 않으니 큰 문제가 아니긴 한데, 이게 를레 앤드 샤토라는 건 믿기 힘드네요.
식사: 예약할 땐 몰랐는데 가보니 미슐랭 1스타더라구요. 조식은 솔직히 대단할 것까진 없고, 그냥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양식은 시키지 마십쇼. 제발. 일본, 그것도 교토, 그것도 료칸을 가서 양식 시키놓고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석식은 가이세키였는데, 쿄가이세키라기엔 교토풍이라 할만한 야채나 두부 요리가 부족했어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고, 구성도 알찼으며 설명도 잘 해 줬습니다. 영어로 된 메뉴도 주긴 했는데 실제 요리 내용과는 차이가 있었고 순서도 좀 이상했습니다. 메뉴는 제 때 제 때 업데이트해서 프린트해주면 좋겠네요. 둘째날부터는 메뉴 안 주니까 참고하세요. 둘째날부터는 그날그날 시장 상황에 따라 제철요리 해주기 때문에 메뉴를 미리 작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선요리와 샤브샤브가 맛있었고, 멧돼지 고기는 특히 이전 3스타 키쿠노이 혼텐에서 먹은 것보다 많이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창의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기본적인 시설이나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그렇지만 3명이 사용하면서 개인전용 노천탕이 있는 ~5~6인용 다다미방을 선택했음에도 카이세키 요리를 식당에다 차려주는군요...
처음부터 카이세키요리 설명에 별실/식당 등으로 알려주면 기대를 덜 했을텐데..
테이블보는 얼룩이 보이고, 직원들은 왜이렇게 서빙을 빨리 하는지,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즐길새도 없었네요...
얼마나 비싼룸을 시켜야 별실에서 천천히 식사가 가능한건지...
처음 가본 친구들은 마냥 좋다고 했지만, 저는 여러 차례 경험을 해봤던 지라 비교되는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녁의 노천온천은 운치있고 조용해서 잘 이용했고 온천 후의 이용하는 드레스룸이나 비치용품 등 나머지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다른곳을 이용해 보고 싶네요~
친절하며 시설 등에서 매우 만족했음.
가이세키를 방에서 안먹고 식당에서 먹는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우려됬으나 가서 먹어보니 식당에서 먹으니
고기 냄새도 안배고 좋은듯.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맞는 편으로 아이의 경우 아이에 맞게 음식이 나온다.
입맛 까다로운 아이도 잘 먹었으며 조식도 배부르게 먹었음.
조식도 , 온천도, 방에서도 멋진 배경을 볼 수 있다는 점 굿!
아버지와 함께 2박3일 히마와리를 이용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조식, 석식도 전부 만족스러웠고, 2박3일이다니 같은 메뉴가 계속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었는 데, 저녁도, 아침도 첫번째 날과 다르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드럭스토어, 관광지, 편의점, 마트 등 숙소와 가까워서 기간 내내 즐거웠습니다.
올해 4월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야하는 데 그 때 다시 한번더 해당 료칸에 방문해서 1박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혹시나 방문 하실때 위치가 헷갈리시면, 유후인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셔서 코스모스 드럭스토어 가는 길(도로쪽으로) 방향으로 가시면 코토노카신 위치 확인 가능합니다.(가는 길에 joyfull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마트도 있어서 간편하게 장도 보거나, 점심 식사도 여기서 해결 가능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료칸선택이 많이 신경쓰였었습니다. 또한 같이가는 가족중 한명이 몸에 문신이 있는터라
방에 탕이 딸린 료칸이 필요했어요. 료칸클럽에 문의결과 이 료칸을 추천해주셨고. 일정에 묵을수 있는 료칸이 한정적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이 료칸에 대해 검색해보니 제가 원래 가고싶었던 료칸에 비해서 시설이 조금 오래되었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큰 기대없이 출발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쿠로가와 온천마을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쿠로가와 마을을 둘어보진 못했지만, 료칸1박하면서 료칸 내부만 즐기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었고 내부에 잘 꾸며진 편의시설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방에 딸린 두개의 내탕에서 즐기는 온천은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어요.. 저는 공용 노천탕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하나무라 료칸에서 첨 경험해본 개인실 노천탕도 또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같이 간 부모님들도 온천이 너~~무 좋다며 방에 딸린 온천을 두세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제가 외부공용탕도 좋다고 했지만, 왠지 공용탕보다 개인노천탕이 더 좋으신 눈치 ^^
첨에 걱정했던 '낡은시설' 부분도. 막상 가보니. 일본특유의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게 잘 보존된' 느낌이라 거부감이 전~혀 없이 오히려 그런 느낌을 주는 하나무라 료칸의 분위기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가이세키정식을 차려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전반적인 모~든 스텝들이 친절하셨습니다. 또 가고싶네요 ! ^^
1월 말에 정말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유후인가는 버스를 놓쳐 막막했는데 료칸클럽쪽에서 묘토쿠와 연락해 신속히 방안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안심됐습니다ㅠㅠㅠㅜ 감사합니다. 묘토쿠쪽에서도 비록 버스 시간은 달리 가르쳐주셨지만ㅎㅎ 3,4시간 늦게 도착한 저를 위해 따로 석식을 마련해주셨으며 벳푸에서 숙소까지의 택시비를 여러번 사양했는데도 반을 주셨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꼭 료칸클럽을 통해 묘토쿠로 가도록하겠습니다. 묘토쿠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2월 말 경 방문했던 료칸입니다. 후기가 많이 없어 고민했으나, 만족했습니다.
위치는 벳부역 쪽이 아닌 벳푸타워 인근입니다. 이 근처에서 버스가 바로 내리고, 토요츠네와 2~3분 거리, 백화점과도 가깝고 유메타운과도 도보 8분정도, 지옥온천이나 유후인에 가는 버스센터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엄청 좋습니다~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았습니다. 객실 내 온천은 없지만 옥상 노천탕을 이용했는데 뷰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감성 돋는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쪽에 위치에서 일출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으나..... 전날 일정이 노곤하여 이용하진 못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스텝은 없었지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고 왠만한 한두마디에도 잘 알아차려 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한국인 손님이 없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런 느낌을 받아 왠지 더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료칸을 여러군데 가보았는데, 엄청 뛰어난 편은 않은 편 이라는거?
그치만~ 일행 모두의 입맛에 다 잘 맞았고, 맛은 있었습니다. 그치만 먹는 속에 비해 너무 빠르게 갖다주시거나 치워주셔서...
너무 빨리 먹도록 하게 하시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치만 만족스러웠고, 이용해 보실까 고민 중이라면 추천입니다!
2월 24일~25일 묵고 왔습니다. 작년 12월 말에도 한번 갔었고, 나름 만족스러워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방에 설문지가 비치되어있어, 의견을 받아 개선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에 방문시, 아무래도 예쁜 유카타를 입고싶었으나, 사무에(생활복 느낌)만 있어서 아쉬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니, 유카타가 준비되어있었고 본인이 유카타와 생활복 중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텝분들이 대부분 한국분들이어서, 의사소통은 편리하나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에 온 느낌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는 손님 전부 한국분들이셨구요. 부모님들 모시고 가게되면, 참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영버스를 예약한 시간보다 15분 전 쯤 역에 도착했는데, 이미 기다리고 계셔서 덕분에 바로 료칸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행 중 1인이 익힌 생선을 먹지못해서 미리 말씀드려놨었는데. 석식과 조식 모두 다른 메뉴로 풍성하게 대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온천은 객실마다 노천탕이 포함되어있고,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듯 했습니다.
대욕탕도 이용했었는데, 객실마다 탕이 있어서 대욕탕을 이용하는 분이 없어 전세낸 듯 쓸 수 있었습니다. 9~10시 쯤 이용했을 때 쏟아질 듯한 별이 보여서 너무 좋았구요 ㅎㅎ
대욕탕과 개인 탕 모두 찬물을 틀 수 있어, 온도조절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사지 기계 3개가 구비되어있는데, 온천 후 이용하니 정말 몸이 노곤노곤 잘 풀려서 좋았습니다.
한국인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준비해 놓으신 것 같아요 : )
추천드립니다~
시어머님과 이모님 모시고 남편이랑 네사람이 묵었습니다. 후기가 없어 고민하였지만 사진과 가격 그리고 료칸클럽을 믿고 예약하였습니다.
일단 넓은 공간과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방해받지 않는 독채라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네사람만 쓰기 아깝다고 더 많은 가족들과 왔어도 좋았겠다고 하셨고,
주방에는 예쁜 그릇과 각종 살림도구가 있고, 냉장고엔 각종 소스가 있었어요. 저녁에 챙겨온 음식들을 예쁜 그릇에 담아 술한잔 하는데 참 좋았어요
넓고 감각적인 공간과 곳곳에 세심한 인테리어가 굉장히 멋진 집에 머무른다는 느낌이었어요.
온천도 충분히 즐겼고 모든 욕실용품이 잘 준비되어 있어 너무 편리했어요
다만 산아래 동네인지 2월 말이어도 밤엔 다소 추웠어요 다다미방에 어른들 주무시긴 썰렁하더라구요
침대방 바닥은 훈훈하 기운이 올라오던데.. 다행히 어른들께서는 코다츠에 다리 넣고 누워 훈훈하게 주무시긴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코다츠에 둘러앉아 수다수다하는 체험도 좋았네요
다시 꼭 가까운 사람들 여럿과 함께 방문하고 싶어요.
유후인 중심지와는 쪼오끔 거리가 있지만 렌트 여행자라면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강추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