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박 51만원 싸지않은 야마모미지 방에 묵었어요.
이번 여행은 3박 4일로 3일 다 다른 료칸에서 묵었는데요...
콘자쿠앙과 호테이야 야마모미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야마모미지 대 실망에요
1. 숙소
보통 비슷한 가격 주고 묵은 다른 숙소는 코타츠가 있는 거실 처럼 된 방 하나 이불펴는 방 하나 이렇게 2개 방이 미닫이로 이어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긴 방 하나에요.
인테리어 등등이 싼티나요 ㅠㅠ. 우리나라 모텔수준...
3.객실온천
새번 다 객실 노천 온천 있는 방 묵었어요. 야마모미지는 조경도 작은 꽃나무 하나 심겨있고 끝이었고 온천도 제일 좁았어요.
2. 서비스
다른곳들은 다 돼지코 빌려줬는데 여기는 없대요. 다른곳은 저녁 먹으러 갔을따 이불 깔아주는데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깔려있어서 별로였러요 ㅠㅠ 밥먹고 오면 이불 깔려있는게 료칸들 특징중 하나자나용 ㅠㅠ
4. 대중온천
그냥 한국 헬스클럽 목욕탕느낌 ...
5. 식사
1번음식 다 먹고 2번음식 이미 나왔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음식 설명하는거 잊어버리셨었는지 다시 들어오셔서 다 먹은 1번 그릇보고 이건 계란찜이었구요 이건 방어였구요 ㅎㅎ 이렇게 과거형으로 설명하셨어요..
6. 송영
송영을 셔틀버스처럼 사람들 다 모아서 몇 회만 운영했어요 ㅠㅠ 진짜 불편해요
저는 다신 안갑니다 ㅎㅎㅎ 댓글 보시는분들 참고하세용
어머니랑 모쿠렌 히마와리에서 1박했고 가이세키로는 소고기샤브샤브로 먹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소감은 좋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구체적인 후기는
온천탕이 노천탕 2개, 실내탕 2개로 가족탕 형식으로 되어 있고, 탕크기는 성인 1~2명 정도 들어가면 좋을듯 하고 3명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객실 수가 적기 때문에 4개의 탕중에 1개 정도는 거의 비어있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노천탕에서 저녁과 아침에 한번씩 온천했는데 갈때마다 비어있어서 불편함 없이 온천했습니다.
그리고 히마와리 객실은 3~4명은 충분히 자고도 남을 크기었습니다. 원래는 작은 방예약했었는데 예약이 겹쳐서 우리에게 히마와리 객실을 주더라고요. 운이 좋다고해야하나 ^^: 암튼 저는 어머니와 저 둘이서 잤는데 완전 널널하게 잤네요
대신 각 실, 혹은 복도등 소음 차단은 좀 안되는듯 해요 발소리도 잘들리고 ..
그리고 가이세키가 살짝 아쉬웠어요 소고기 샤브샤브로 시켰는데 고기 부위가 너무 기름이 많은 부위라서 몇점 먹고 느끼해서 더 먹기 힘들더라고요. 소고시샤브샤브보다는 회 나오는 식단이 더 좋아 보이더라고요. 소고기 샤브샤브가 더 비쌌는데 아쉽ㅠㅠ 그리고 조식은 생선구이 나왔는데 먹을만했어요.
마지막으로 아침에 버스터미널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 시간이 좀 아쉬웠어요 아침 9시 30분이 마지막으로 데려다 주는 시간이라고 해서 좀 느긋하게 쉬고 나가고 싶었는데 아침먹고 바로 짐싸고 나갔네요.
어쩌다보니 아쉬운점을 많이 쓰긴했는데 맨 위에서 언급한데로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특히 프라이빗한 온천탕이 좋더라고요. 온천할때는 진짜 조용한 분위기라 그리고 전세내서 탕쓰는 느낌이라 편안하고 좋았어요.
처음으로 료칸에 가보는지라 한국인 후기가 많은 곳을 골랐기에 당연히 한국인이 많았구요.
저희가 숙박할 당시 거의 한국인인것 같았어요. 그게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죠. 알고간터라 괜찮았어요.
일단 개인노천탕이 있어서 수시로 몸을 담글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다행히 제가갔을때는 춥지않아서 샤워실이 노천탕 옆에 외부에 있는 것도 괜찮았어요.
다만 추운 날씨나 아이가 있는 경우는 좀 힘들것같긴해요. 실내에 씻는 공간이 없어요. 화장실과 세면대만 있어요.
방안의 개인탕 외에도 가족탕을 다 둘러봤는데 일반탕같은 곳보다 암벽으로 되어있는 공간이 특히 더 멋있고 좋았어요.
사장님은 친절하셨지만 한국인에 지치셨는지 ㅎㅎ기계적인 친절함인 느낌이었구요
가격이 이런데 원래 료칸은 물도 한병 주지않는지요? 방안 냉장고에 있는 물을 먹으면 180엔이라고 했어요.
차마시는 따뜻한 물은 공짜지만요..
그리고 수건도 개인당 큰수건 1장, 세면수건 두장인가? 주셨어요. 큰수건은 더 줄수없으니 말려서 ㅋㅋ쓰라고했어요
고대한 가이세키 석식의 경우 처음 먹어보는 거라 뭐라 비교할 순 없고 그냥 재밌었어요
야끼니꾸가 연기가 좀 나긴하는데 그것도 뭐 나름 재미고,
다만 밑의 어떤 분의 리뷰에도 있듯 식당 서버분이 넘 조심성이 없다고해야하나..성의가 없다고해야하나..싶더라구요
발소리도 쿵쿵대고, 개인방 문을 노크도 없이 휙 연게 한두번이고, 문을 닫고가면서도 조심성없이 쾅쾅 닫고,
음식을 내려놓으면서도 쾅쾅 소리가 나더라구요.. 일본분들 대부분 조심성있는 편인데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본지라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모든 료칸이 그렇겠지만 여기도 역시 방음이 안되어요
한국인 분들 너무 시끄럽게 굴지않으셨으면해요..저희도 조심했고, 다른방분들도 조심했는데,
어떤 커플이 술을 많이 드셨는지 굉장히 목소리가 커지셔서 너무 시끄러웠어요..
밤에도 시끄러웠는데 뭐 여행지와서 흥이 나셨나부다...하고 최대한 좋게 이해했는데,
새벽에 일찍일어나셔서 노천탕에서도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는데 정말.. 민폐란거 꼭 아셨으면해요....
아침식사는 정말 맛있었어요 밥이며 신선한 날계란이며 ㅎㅎ
유후인역에서 멀지만 전화하면 바로 픽업나오시니 그건 걱정안해도 될것같아요. 체크아웃할때도 데려다주세요
아무튼 첫 료칸 경험으로 평타이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온천만 목적으로 두고 갔던 1박의 여행이었습니다.
렌트카 전화번호 검색하여 찍고 갔으나 뒷골목의 알 수 없는 곳으로 안내가 되어 좀 헤매었네요 ㅠ
알고보니 도로변에 찾기 쉽게 있더군요 ㅋㅋ 네비 위치 수정이 조금 필요한듯하더라구요 ㅎ
숙소 평을 남기자면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가족탕도 여러개이고 대욕장도 있어서 계속 혼자서 온천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음식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녁에 스테이크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아침 가자미? 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말린 생선 구이를 먹었는데 환상이었습니다 ㅎㅎ
조만간 엄마 모시고 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어 하나도 못하지만 ㅋ 눈치껏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
오전에는 영어가 가능하신 직원분이 계셨구요 참고 하시면 될 듯합니다 ^^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기위해 노천탕이 딸린 저렴한 료칸을 찾던 도중 료칸클럽닷컴에서 추천해주셔서 망설임없이 예약했습니다.
료칸은 처음이라 비교할 수 없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방도 오래된것같았지만 깨끗하고, 공기청정기까지 있더라구요! 12월초에 가서 추울까 걱정했지만 히터가 빵빵해서 아주 따뜻하게 잤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사진도 직접 찍어주셨구요! 대만족 이었습니다!^^
인생 첫 유후인 및 인생첫 료칸 체험을 호타루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위치를 잘못알고(호타루라는 이름을쓰는곳이 긴린코호수근처에 있더라구요) 흡족하게 예약을하였지만 자세히 보니 역에서 좀 떨어져있는곳이더라구요.그래도 역에서 공중전화로 송영버스 신청해서 잘들어갔고..여러블로그를 통해 얻은정보로 맥주랑 간식은 유후인역에서 사들고 들어갔어요.
나올떄도 시간예약하면 유후인역까지 데려다 줍니다 그리고 코인라커에 캐리어 맡기고 관광했어요
처음에 료칸에 들어가면 로비에 앉게되고 영어를 매우 잘하시는 스텝분께서 또박또빡 영어로 석식,조식, 퇴실송영버스등등의 시간 예약을 도와주시고 호타루 료칸 전체를 한바퀴돌면서 노천탕과 전세탕위치,사용방법등을 알려주시고 마지막엔 저희숙소까지 안내해 주십니다
매우친절하시고 또박또박 말씀하셔서 어렵지 않게 소통할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는 객실내 노천탕이 포함되어있는 화실을 선택하였고 권장플랜으로 식사했습니다~
객실내 노천탕의 뷰는 정말 끝내줬고 물도 따뜻하고 정말 특별한느낌이 들어좋았습니다^^ 화장실 및 욕실에서 바로 노천탕이랑 연결이 되는점도 좋았구요..정말 자연속에 뭍혀있는 느낌이었어요. 옆방과는 칸막이벽으로만 구분되어있어서..노천탕에서 온천할때는 옆칸의
목소리도 들려 좀 거슬렸지만 별채가 아닌이상 어쩔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밤이 깊어지니 조용해져서 밤온천을 느긋하게 즐기고
새벽에도 일찍일어나 안개낀 유후다케산을 바라보며 온천했습니다 개인탕은 정말 맘에들었어요,
공용노천탕도 궁금해서 가봤는데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서 저혼자 하다 오고 그랬어요..아주 한적한느낌이 좋았던여행입니다
그리고 후기에 가이세키중 몇개가 입에 맞지않는다고 하거나 맛이없다는 내용이있어 걱정했는데..정말 맛있고 따뜻하게 잘먹었습니다
적당히 기분좋게 배부르게 먹은 식사였어요.. 추천해준 일본술도 괜찮았고요..
조식도 밥통채 옆에 갖다놔서 정말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유후인에서 생산된 쌀로 지은 밥이라고 하던데 정말 식감도 좋고 맛있는 쌀밥이더라구요^^ 그리고 석식,조식에 쓰는 젓가락이며 젓가락 받침도 달라 뭔가 세심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젓가락은 로비옆에도 기념품처럼 팔고있어서 체크아웃하면서 사왔어요~
첫료칸체험인데 정말 료칸을 제대로 즐긴느낌이듭니다
다음엔 다른지역에서 료칸을 즐겨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