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다녀왔어요. 교토역에서 17번 버스 타고 1시간이면 갑니다. 다른 교토 시내 관광지는 사람에 치여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오하라는 외진 곳에 있어선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건지 한적해서 정말 좋았어요. 물론 세료 료칸도 훌륭했습니다. 일본식 정원도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석식 가이세키와 조식 요리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스텝 분들도 무척 친절하셨고요. 개인적으로는 교토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콘자쿠앙 톤보룸 1박 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3박4일 중 료칸에서 한 온천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셨고 한국 가기 싫다고 하셨어요ㅎㅎ
유후인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역으로 가 전화로 송영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바로 데릴러 오셨고 오신 분도 아주아주 친절하셨어요.
료칸에 도착 후 체크인을 하고 료칸 시설 안내를 받았습니다.
근데 실내가족탕만 알려주시더라구요ㅠㅠ아빠가 료칸 둘러보면서 야외가족탕을 발견해서 엄마랑 저는 거기서 하고 아빠는 룸에 있는 개인온천을 이용했습니다.
석식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소고기가ㅜㅜㅜㅜ진짜 녹아요,,
그리고 오니기리 오차즈케에 들어가는 풀같은게 있는데 그건 향이 너무 진해서 빼고 먹었어요ㅋㅋㅋ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수제로 만드신 푸딩이 치즈케이크처럼 꾸덕하더라구요!
계란 비린 향도 안나고 커피도 맛있었어요ㅠㅠ 분위기 진짜 짱!!!
석식 먹고 온천 하고 오니까 푹신한 이부자리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에 맥주한잔씩 하면서 하루 마무리 했는데 넘넘 좋았어요ㅠ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한 후 조식을 먹었습니다.
날계란을 밥에 넣고 섞어 먹으라고 주시는데 처음에 비릴 거 같아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아빠가 먹는거 한 입 먹고 바로 계란 깠어용ㅋㅋㅋ
정말 하나도 안비리고 계란이 싱싱한게 느껴지더라고요! 같이 나온 김이랑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ㅠ한국에선 먹을 엄두가 안나요
조식 먹고 온천가서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 발에 피로가 하나도 안느껴지더라구요!
체크아웃하고 치키서비스 요청해서 짐 보내고 유후인역까지 구경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긴린코 호수랑 유노츠보거리 구경하면서 가니까 한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구요. 위치도 딱 좋습니다~!
건물이 오래되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옛날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ㅠㅠ
그리고 온천은 꼭 야외온천으로!!! 너무 이쁩니다ㅎㅎㅎ근데 샤워하는 곳도 야외라 겨울에 가면 진짜 추울거같아요
10월 중순에 갔는데도 추웠습니다!! 참고하시구용!
다들 콘자쿠앙 가세요ㅠㅠ두번가세요
아기랑 다녀왔네요 아기유카타랑 조리 신기고 어찌나귀엽던지 ㅋㅋㅋㅋ
덕분에 너무너무 힐링하고 왔습니다
무소엔 가시는분들 해질녘에 주차장나가셔서 경치 꼭 보세요!!!!정말 아직도 아른아른하네요
너무 이뻣던 료칸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고 또 가고싶네요 ㅠㅠ
료칸클럽 상담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구... 무튼 또 료칸가면 이사이트 또 이용할거같네용^^
감사햇어유~~~
가족들과 1박 묵었는데 모든 것이 너무 좋았어요~! 급하게 여행을 잡아 예약 가능한 곳이 얼마 없었는데 료칸클럽에서 계속 알아봐주셔서 호타루를 알게되어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호타루는 유후인 역에서 차로 10분 안되는 거리에 있어요. 저는 버스를 이용해 유후인에 와서 역에 있는 공중전화로 전화했더니 금방 송영차를 보내주셔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전망이 좋다는 3호객실에 묵게 되어, 유후다케산을 바라보며 객실탕에서 온천을 즐겼어요. 가족탕과 공용 탕도 가보았는데, 객실에 있는 탕이 전망이 좋은 노천탕이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물이 미끌거려서 처음엔 비누가 안씻긴 줄 알았는데^^; 알칼리성이라 그런걸 알고나니 피부가 더 좋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영어 발음이 너무 또박또박 좋으신 사장님? 지배인님? 덕에 문제없이 체크인하고 설명들었습니다.
석식은 6시/6시30분 둘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간단한 영어로 가이세키의 뜻과 나오는 음식 종류 순서등을 알려주셔서 즐기며 먹을수 있었어요. 석식후에 방으로 돌아가니 이부자리를 펴주셨구요.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조식은 8시/8시30분에 가능했는데, 저희는 늦잠을 원해서 8:30으로...! 석식보다는 간결하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후인 역으로 데려다 주시는 송영버스는 10시가 막차였어요.
조식을 먹고, 마지막으로 잠깐 온천을 즐기고 10시 마지막 타임에 간신히 맞춰 나가게 되었는데.. 역에 도착해서야 소지품을 두고 온걸 알아차렸지 뭐에요ㅠㅠ 다시 호타루로 돌아가 물건을 찾고 택시를 불러달라 부탁하려는데, 친절하게도 송영버스 기사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시다라구요. 마지막 송영버스 시간은 지났지만, 감사하게도 다시 유후인역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호타루의 멋진 뷰, 온천, 식사, 친절함까지 모두 잊지못할거에요~! 모든게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다시 유후인에 가게되면 또 들르고 싶어요. 추천합니다 ^.^
일단 급하게 예약한다고 남아있는게 여기뿐이라 예약했었는데 너무 실망이었네요.
1. 룸이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노천당 역시 작았어요.
2. 석식수준이 정말 수준이하였고 조식은 아예 먹지도 않았네요.
저렴하게 정말 기대안하고 갈거면 추천.
좀 더 돈 내고라도 질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하면 극비추
아 근데 한국인 직원들은 엄청 친절해요
10월 13일에 다녀오고 난 후 거의 일주일이 지난 후 적는 리뷰입니다.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문장이 이상할수 잇습니다.
우선 위치가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유후인 시내와 3~4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구글지도에서 '호타루'로 검색하면 다른 료칸이 검색됩니다.
랜트로 빌려서 가시는분이 있으시다면 필히 바우처에 적혀있는 주소를 적어서 가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위치가 위치다 보니 간식거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필히 사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간식을 원하신다면 근처 편의점에서 사서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후인 시내에 마트는 있긴한데 캐리어 끌고 가기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숙소는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음식은 좀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욕탕의 경우 전 대욕탕, 가족탕, 개인탕 3군데를 다 들어가봤는데
분위기는 대욕탕>개인탕>가족탕
안락함은 대욕탕=개인탕>가족탕
특별함은 개인탕>대욕탕>가족탕
솔직히 가족탕은...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오래 있기엔 별로입니다. 그리고 바깥도 안보입니다. 그냥 목조건물 안에 탕이 있습니다.
예약을 개인탕이 있는 객실로 하신분들이라도 한번쯤은 대욕탕 구경삼아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온천수는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몸 씻고 들어갔는데 몸이 계속 미끌거려서 거품을 제대로 안씻어내고 들어갔나? 생각할 정도로
미끌거립니다. 피부가 좋아지는 기분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부자리는 별 5개중 3.5정도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고있던 그 두툼한 이부자리와 달랐지만 그래도 일반숙소보다는 좋았습니다. 아마 두툼한건 아직 날씨가 그리 춥지않아서 얇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이 포함되지않아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 때문 가격면에서 다운되어
가이세키요리를 드시고싶지 않은사람에겐 베스트인것같네요
가전거를 무료로 빌려주시니 동네 한바퀴 마실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단, 시내?! 까지는 거리가 꽤되요ㅋㅋㅋㅋ 덕분에 운동했어요ㅋㅋㅋㅋ
유후인에서 좋은추억 감사합니다~
아 주인분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재방문의사 있어요~
엄마랑 단둘이 첫 여행으로 쿠오리테이 료칸 갔습니다. 엄마가 온천 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금액은 다른 료칸 보다는 살짝 비싼감이 있었지만 후기들이 다 좋아서 믿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훠얼씬 좋았습니다 :) 유후인역에서 송영버스 타구 30분 정도 가니 도착하였고 직원분들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일단 좋았고 시온방으로 갔는데 여자2명이 묵기엔 넓디 넒은 숙소.. 개인 온천까지 딸려있고 뭐 하나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근처 밖에 나가면 자연경관도 멋지고요. 근처 전망대?에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ㅋㅋ
석식은 가이세키로 나왔는데 엄마랑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생소한 음식들도 많았는데 직원분이 짧은 한국어로 설명도 해주시고.. 정성을 다하고 있구나 느껴졌습니다. 담날 조식도 종류는 많이 없지만 다 맛이 좋았습니다. 가족들끼리 오면 더 없이 좋을거 같았습니다.
엄마랑 첫 여행이였는데 엄마가 너무나 만족하셨고 몇일동안 더 계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돈 부지런히 많이 벌어야 할거 같아요...^^
거기 제공되는 옷이 있는데 옷 너무 편하고 좋아서 가져오고 싶었어요 ㅋㅋ 정말 힐링의 최적화된 료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