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연휴동안 삿포로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몇달전에 료칸클럽을 통해 호텔을 예약할때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스스키노역부근)는 이미 예약 마감이라고

호텔 선루트 삿포로(삿포로역부근)를 추천해주시고 따로 알아봐주셔서 료칸클럽에 없는 호텔을 다시 올려주셨었는데요,

그래서 그대로 여행루트도 짜고

저희가 저녁 비행기였어서

어머니랑 이모님 모시고 밤 11시쯤 바우처에 있는 주소대로 삿포로역 부근인 호텔 선루트 삿포로에 찾아갔는데

저희 이름이 없다고 해서 굉장히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미 객실도 만실이라고 하구요

주소지는 자기네 호텔이 맞는데, 이름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랑 이모도 너무 당황스러워 하셨습니다.

호텔 직원분이 잠시 기다리라 하시면서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 쪽에 전화를 걸으셔서 저희 이름을 확인하시더니

그쪽에 저희 방이 예약되어 있다고 예약해준 여행사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택시타고 다시 스스키노 쪽에 있는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로 이동했습니다.

예상에 없던 택시비가 나왔고,

사실 택시비가 큰 돈이 추가로 들지는 않았지만

밤 12시가 다 되가는 시각에 낯선 지역에서 호텔에 갔더니 예약자 명단에 없다고 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밤에 나이드신 분들도 계신데, 죄송스러웠구요...

앞으로는 예약하실때 일본 호텔측과 원활한 대화로 정확한 정보를 고객들께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우처에 있는 주소대로 갔는데 저희 이름이 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선루트 뉴 삿포로 호텔에 예약이 되어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 밤에 혹은 3일동안 추운 삿포로에서

잘곳도 없이 지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조금더 세심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