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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제목 쿠오리테이 이용 후기 및 감사인사
작성자 김남우 작성일 2017-02-23 08:24:10

2017.2.8. ~ 2017.2.10. 2박 일정

성인 3명, 어린이 2명

특별실 쿠오리테이 별관(복어+분고규 가이세키)

점  수 : 10점 만점에 10점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뱌쿠군에 숙박을 하였는데, 올해는 료칸클럽의 반값할인행사를 이용하여 쿠오리테이 별관을 이용하였습니다. 

 쿠오리테이 별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별관의 깔끔하고 미려한 내부구조와 경관부터 시작해서, 풍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에 친절을 더한 서비스가 최고였습니다. 

  

1.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넓은 크기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친절한 안내. 

 차량을 렌트하여 쿠오리테이에 도착을 하였는데, 별관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별관에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별관에 들어서는 순간, '우와~'하고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넓고,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체크인 절차를 진행해 주시는 매니저(??^^)님께서 별관 내부의 장소를 이동하면서 자세한 이용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체크인 절차를 밟고, 짐을 푸는 것 조차 잊어버리고, 우리 가족들은 넓은 중앙 마루에 서서 바깥에 보이는 수려한 아소산(???)의 경관에 흠뻑 빠졌습니다. 

2. 풍미와 향미 가득한 가이세키.

 석식의 복어 + 분고규 가이세키 요리 코스(약 7가지)는 순간 순간 예술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맛 또한 멋졌습니다. 이걸 글로 표현하기가 참으로 난감하여, '한 젓가락 하고 그 맛에 감격해서 눈물이 절로 나오는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시면 될 듯합니다. ^^ 

 동행한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를 따로 해 주셔서 그것 또한 좋았으며, 코스마다 요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필요한 부분 등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조금 짠 관계로 다음부터는 조금만 들 짜게 해 달라고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침은 말 그대로 단아하고 깔끔했습니다. 아침의 특성에 맞게 메뉴도, 맛도요. 

 2일을 숙박하기에, 다음 날도 메뉴가 동일하면 어쩌지 하고, 다른 메뉴로 부탁드릴까 하고 고민하다가 지나쳤는데, 쿠로이테이측에서 자체적으로 동급(생선회, 가리비, 도미조림, 랍스터구이, 스키야키 등)으로 첫째 날과 완전 다른 메뉴로 가족들을 다 감동시켰습니다. 

쿠오리테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모르면, 모르지 이용 한 사람은 다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 넘치는 곳" 입니다.

이상이 이용후기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료칸클럽닷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이어 올해 쿠오리테이에서 온천 펌프가 고장이 나서 대욕장과 가족탕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료칸클럽닷컴에 문의를 한 바 있는데, 료칸클럽닷컴 쿠오리테이 담당자님과 대표님께서 대욕장과 가족탕 이용불가에 대해 이용 고객들을 대신하여 현 상황에 대해 고객들이 느끼는 감정이 어떠한지, 이용불가에 대한 일응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쿠오리테이측과 소통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일부환불을 하는 형태의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물론, 저도 일부 환불을 받았습니다. 보상을 받은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다른 대행사이트들은 동일 사항에 대해, 쿠오리테이측의 공지만을 듣고 통지만 하는 수준에 그치는데 불구하고, 료칸클럽닷컴은 우리 이용자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적극적으로 쿠오리테이측과 소통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저를 포함한 가족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료칸클럽닷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항상 고객들과 함께하며 번창하는 료칸클럽닷컴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번 사건을 기회로, 저를 포함한 가족들은 료칸클럽닷컴의 팬이 되었습니다.

가족들과의 여행을 멋진 추억과 감동으로 남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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