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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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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03 건 27/261 Page
  • oc*****@naver.com

    [2019-02-25 11:26:15]

    오이타현>벳부(개인전용온천중심)> 벳부 유야

    일단 객실이 넓었고, 노천온천이 끝내주었습니다! ^^ 젠 방에 어머니랑 언니랑 셋이 묵었습니다. 노천에서 몸 담그고 있다가 몸을 일으키면 벳부의 바다가 보였구요.. 시원하니 바람도 불고.. 따따한 물에 반은 들어가 있으니 정말 좋더군요. 노천온천은 2월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겨울엔 너무 추울 거 같아요.. 시기 적절하게 갔다와서 인지 정말 열심히 노천탕에 몸 담그고 이야기 하며 놀았습니다. 식사도 고기도 나오고 회도 나오고 여러가지가 잘 나옵니다만.. 회가 나오고 3분 있다가 고기가 나오면서 바로 굽기를 시작해서 조금 서둘러야 했던 건 불만이었습니다. 메인 식사가 거의 30분만에 끝났다면 너무 급한거지요. 보통 한시간정도 천천히 먹었던지라 조금 갸웃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맛은 괜찮았고, 시설 (온천, 방 등)이 좋았기에 불만 없습니다. 잘 쉬다가 왔습니다~
  • oc*****@naver.com

    [2019-02-25 11:15:37]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묘토쿠

    네.. 저는 9월에도 가고 2월에도 묘토쿠 간 묘토쿠쟁이입니다. 9월에 간 건 이미 후기 남겼고.. 이번 2월엔 친정엄니랑 언니랑 셋이 모녀 여행을 다녀왔지요. 3시에 숙소 들어가자마자 탕에 들어가고 저녁 먹고 들어가고..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소포 받을 것이 있었는데 그것도 받아주시고.. 감사해서 한국에서 김 조그마한 걸로 한 상자 드리면 감사하다 하자 미르히 치즈케익 하나를 통채로 주시며 먹으라고 하셨던 주인아저씨의 마음에 진짜 감동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 여행 가신 저희 어머니도 엄청 감동받으셨지요. 그 다음날 벳부에서 전용 온천있는 좀 가격있는 료칸에서 묵었는데요. 저희 세 모녀 다 묘토쿠에서 먹었던 식사가 더 맛났다고.. 희한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밥도 맛있고, 숙소도 좋고, 사장님과 따님도 친절하시고.. 묘토쿠는 보물입니다. 저희 세 모녀의 여행을 감동으로 시작해주신 묘토쿠에게 감사드립니다...
  • wh*****@naver.com

    [2019-02-24 22:27:24]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야스하(야수하)

    정말 잘 쉬다 왔습니다. 부모님도 정말 만족하셨고, 스탭들도 친절하셨어요! 다만 히터가 잘 작동하지 않아 밤에 너무 추웠습니다. 작동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손봐주셨는데도 저녁에 저절로 꺼졌더군요! 히터는 일하시는 분도 잘 못만지시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1차 저희가 조작을 잘 못하였고, 2차 스탭분께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얼떨결에 다시 작동하길래 그 분은 가셨고 3차 잘?해결안된 히터가 저녁에 꺼진 것이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공기는 찼지만 이불이 워낙 두툼해서 견딜만 하긴 했고 저희가족이 예민한 사람들도 아니어서요~ 먹을건 꼭 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한캔이라도요! 저녁에 안주가 없어 료칸에서 사먹었는데 과자치곤 비쌌지만 맛있었어요. 또, 개인탕이 딸린 객실이었는데 근처 사람사는 곳이 있어서 좀 신경쓰였어요, 뭔가 아슬아슬하기도 했고ㅋㅋㅋ 가이세키도 맛있었고, 가격대비 정말 기분좋은 휴식을 취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 것 같아요^ㅡ^
  • na*****@naver.com

    [2019-02-24 13:58:14]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호테이야

    <호테이야> 사고에 대한 어설픈 대처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실망까지 했습니다. 연세있는 부모님들은 료칸에 묵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욕탕과 휴게소에 오가는 길에 조명이 어둡고 바닥길에 돌길도 매끄럽지 않고 사고대처도 어설프고 사고 후 배상책임에 대한 시설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70대 중반의 아버지가 코뼈대가 무너져 한국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원인은 료칸에서 방치해 둔 나무판자를 밟고 판자가 튀어올라서 입니다. 물론 료칸 숙소와 대욕장, 휴게실을 오가는 구석에 놔둔건데 궂이 거기가서 밟은 아버지의 과실도 있습니다. 종일 비가 와서 조명이 어둡고 사용하지도 않고 있는 거치대를 방치해둔 환경을 만들어준 료칸의 과실도 50%는 있다는 점이죠. 사고 후에도 지혈과정에서 전혀 대처교육도 안 되어있고 상비약도 없다는 점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밴드 조차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져온 연고와 밴드로 마무리를 했지만, 지혈과정에서 피가 많이 났음에도 화장지로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응급실에도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고 일본병원도 신뢰할 수 없어 지혈도 되고 귀국하여 한국병원에 가기로 했던거죠. 물론 사고 익일 일본메디폼 같은걸 사다주셨더라구요. 그러기엔 친절함 말고는 저희 가족 마음에 큰 상처를 주신건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료칸은 50대까지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호텔온천이 훨씬 낫습니다.
  • ca*****@naver.com

    [2019-02-24 10:14:56]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오다온천 하나무라

    **감동 먹었습니다** 저희는 2월 중순에 2명이 제일 스탠다드 룸에 묵었습니다. 하나무라 료칸은 쿠로가와 마을이 아닌 시로가와(백천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쿠로가와에서는 송영차로 7-8분 산 위로 올라가는 듯합니다. 걸어서 나오실 수는 있지만 길이 차도라 위험하기도 하고 꽤 멀것같습니다. 쿠로가와 마을내의 료칸과 비교해서는 조금은 저렴하게 묵으실 수 있습니다. 방도 하나무라가 훨씬 크더군요. 2명 스탠다들 화실 (다다미 거실, 내욕탕, 화장실, 파우더룸, 발코니) 정도 됩니다~ 저희가 갔을땐 카운터에 한국말을 하시는 분은 없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 일어를 잘 못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식사하는 곳은 따로 마련되어있지만 철저히 개인룸이라 좋았고, 온천수는 후기에 있든 PH8.4 되는 알칼리수였습니다. 물을 만지기만 해도 미끈미끈했어요- 다만, 유황성분인 온천꽃은 보지 못했습니다. 스태프들 서비스가 너무 좋아 감동 받았는데, 저희는 쿠로가와에 점심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이 먼저 안되는 상황이라 캐리어를 버스정류장 근처 사물함에 넣어두고 낮시간에는 쿠로가와 온센메구리를 하고 5시쯤 느즈막히 송영을 불렀습니다. 가는 길에 캐리어도 다 날라주셨어요 - 저녁에 료칸들어가서는 밖에 나올 이유를 딱히 느끼진 못했습니다. 료칸 바로 옆에 개천이 흐르는데 그곳에서도 점등축제를 볼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 내려주셨는데 그때 냉장고에 '선물들이랑 푸딩, 과자등' 사다둔 것을 놓고나온것을 깨달았습니다 ㅠ 체크아웃이 일요일이라 료칸클럽닷컴 고객게시판 운영도 안 할 때라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버스는 바로 출발할 시간이고...) 송영기사님한테 짧은 일본어로 '우리 방 안에 냉장고에 선물 사둔 것을 두고왔다' 라고 한마디 했는데 (이 때는 나중에 한국으로 택배 붙여달라고 하려고 반포기 상태였습니다) 버스를 탄 후 다다음 정류장에 도착하니 그 송영차가 저희가 두고 온 과자와 푸딩들을 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ㅠㅠㅠ 버스가 다행히 바로 직행 안 하고 쿠로가와 근처 마을의 정류장을 도는지라 그 사이에 송영차를 몰고 료칸을 다녀오신거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감동 먹었고 그래서 꼭 고객후기에 남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1박이었지만 너무나 잘 쉬고 서비스에 감동 받았습니다.
  • Gue*****

    [2019-02-22 10:46:08]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 미후네야마라쿠엔호텔(구:미후네야마관광호텔)

    강추하는 료칸입니다. 로비가 환상적입니다. 가을에 다시 이용 하려고합니다. 다케오 ,아리따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료컨 클럽 여러번 이용했지만 늘 정확 하게 일 잘합니다.
  • Gue*****

    [2019-02-21 15:10:01]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 와라쿠엔

    차분한 분위기의 온천여관이었습니다. 가족여행이어서 본관 다다미방과 침대있는 트윈룸을 썼는데 양쪽 다 방 크기도 적당했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에 수건과 유카다, 조리를 위한 양말과 온천 대욕장에 갈 때 쓸 비닐 가방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채워주고 차를 준비 해 주어서 우레시노 차를 격식에 맞게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식만 포함된 플랜이었는데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온천두부를 따뜻하게 끓이면서 먹을 수 있게 차려주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아침상입니다. 저녁을 먹기 위한 식당 위치를 물어보았을 때도 지도 보여주며 친절하게 안내 해 주었고 사가 관광을 위한 택시 대절도 잘 해 주셨습니다. 대욕장에는 작은 타올은 충분히 비치되어 있고 열쇠 있는 라커가 있습니다. 온천 물은 온도도 적당하고 왜 미인온천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갈 만큼 수질이 좋았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차분히 잘 쉴 수 있는 여관이었습니다. 좀 더 따뜻한 계절에 가게 된다면 노천온천이 딸린 사잔테이를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 Gue*****

    [2019-02-19 19:41:28]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호테이야

    갑자기 떠난 여행이였는데 호테이야는 가성비 최고였습니다~처음가는 료칸여행이라 큰 기대없었는데 너무 좋았어요~위치는 정말 죄고였습니다. 아이를 정말 잘챙겨주셨어요~직원분들께 다시 감사드려요.
  • do*****@naver.com

    [2019-02-19 14:33:41]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유후인 콘자쿠앙

    체크인 시간이 4시라서 늦은감이 있었구요 유후인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딱히 볼게 없어서 관광이 금방 끝나더라구요. 저희는 벳부에서 유후인으로 가는거였기때문에 긴린코호수근처 타케모토 정류장에서 내려서 콘자쿠앙으로 가서 짐을 맡기고 다시 나왔어요 처음에는 치키서비스를 이용할려고 했었는데 벳부에서 유후인넘어가는 버스경료가 콘자쿠앙근처로 가는걸알고 바로 내렸어요 짐을 친절하게 잘 맡아 주셨고 점심먹고 관광을 다 했는데도 2시 30분정도라서 타케모토 정류장에 자판기있고 의자있는곳이 있어서 거기서 차뽑아서 마시면서 4시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갔어요 소문대로 정말 친절하고 내부시설도 좋고 객실내 노천탕은 정말 좋았구요 가족들이 이번 후쿠오카 여행중에 제일로 좋아했던곳이 료칸이었어요 유후인은 사실 료칸이 다라고 해서 과언은 아닌거 같아요. 음식도 저희 가족입에는 다 맞았구요 후기들 보면 가이세키가 별로였다는 글도있고 이건뭐 사람마다 다 입맛이 다른것이라 뭐라고 할수는 없겠네요.ㅎ 한가지 단점은 겨울에는 잠자는 곳이 추워요 저희가 아게아 호타루 아케비 이렇게 3개방을 썼는데 아케비는 원룸 형식이라 거기를 사용한 형들은 오히려 따뜻했다고 했구요 아게아랑 호타루는 투룸 형식이라 온풍기가 커버를 못하는것인지 좀 춥더라구요 이점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막 얼어죽을정도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전체적으로 만족한 곳이었어요 다음에도 유후인간다면 재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 Gue*****

    [2019-02-19 00:50:04]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로쿠묘

    너무너무너무너무 최고였어요ㅡ 친절함과 아늑함 식사없어도 최고의 료칸이였어요ㅡ 다음에는 2박을하고싶을정도에요ㅎㅎ 진짜 최고의여행이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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