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비록 진짜 온천물은 아니었지만 산속에 있으니 따뜻한물에 몸을 담궈 야경을 보면서 벌레소리 강물소리를 들으니 힐링이 그냥 되더군요^^
가이세키도 제 입맛엔 정말 잘 맞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 ^^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힐링하실분께는 강력 추천입니다^^
물도 좋고 전망도 주변환경도 전체적으로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몇 가지 불편했던 점이 있어 개선되었으면 하여 남겨봅니다
할머님이 친절은 하였으나 영어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함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었습니다ㅠ
1. 객실 내 녹차를 우리는 다기와 컵의 일부가 세척되지 않은 상태로 세팅되어 있었다
2. 침대에서 뒤척일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났고 성인 둘이 자기에는 다소 좁아서 불편했다
3. 중간에 침대가 불편해서 거실에 이불을 깔고 자려고 이불장을 열었는데 퀘퀘한 냄새가 심해서 결국 사용하지 못했다
이것만 개선되면 다시가고 싶은 곳입니다!
2박 숙박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일단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약 6~7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카타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쭉, 우체국이 있는 길까지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 길로 가면 옆에 아나크라운 호텔이 있고, 그 옆에 서튼호텔이 있습니다. 체크인보다 이른 시간이라 로비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한국인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프런트에 대기하고 있는 직원분도 한국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제가 숙박한 건 디럭스 더블 금연 객실이었는데, 제일 높은 13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객실도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정돈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객실 내엔 물이 없고, 자판기에서 사서 마셔야 한다는 점이었는데, 그 점만 빼면 다른 건 다 좋았습니다. 스케쥴상 조식은 못 먹었는데, 1층에 마련된 식사처를 살짝 보니 괜찮더라구요. 다음에 가게되면 조식도 한 번 이용해봐야겠습니다.^^
료칸에서 처음 숙박하는 거라 엄청 검색했습니다. 가격적당하고 위치 적당하고 카이세키도 적당 모든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치키인 서비스로 짐보관후 걸어갈까 했었지만 늦은 도착이라 불가해서 짐 가지고 걸어서 이동하였고 이동하는 중간에 큰 마트가 있어 장을 보았습니다. 도착후 친절한 설명이 있었고 방도 깨끗 정갈하고 개인 노천탕도 작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밖에 있는 노천탕도 좋았구요 24시간 이용 가능하여 개인 노천탕 없는 방이라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네요.. 단 수건을 들고 가야한다는 게 조금 번거로웠지만 그정도 불편이야 감수할 만 합니다. 야끼니꾸로 먹었는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새벽에는 긴린코 가서 산책하고 왔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른 료칸을 가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이면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5월15일 1박했던 숙소입니다. 사가역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많은데 제일 가까운 호텔입니다. 조금 오래된듯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설 깨끗하고 방안 공기청정기의 기능이 탁월한것 같습니다. 공기청정과 습도조절이 아주 잘되는 것 같습니다. 애기들 있어도 전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일정이 있어서 1박만 했지만, 다시 가도 전혀 손색없는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