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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21:46:56]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유노히라산소마츠야
산소마츠야에서 이틀 지내다 왔습니다. 다른말 필요없이 정말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싶다, 유노히라만의 분위기, 방 컨디션, 카이세키&조식, 직원분들까지! 송영서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택시를 타고 유후인에서 유노히라 역까지 갔는데 이름이 적힌 종이로 우리를 반겨주는 주인장 할아버지가 계셨다. 영어나 한국어를 전혀 못하지만 남자친구가 일어를 할 수 있어 다행이불편함은없었지만 일어를 못하는 분들은 답답함을 느끼실수도 있다. 대신 손녀가 한국어를 잘해 이해못하는 부분을 설명해주었다. 개인 온천이 딸린 별채였는데 작긴 했지만 두명이 이용하기엔 크게 답답하지 않아 가족탕대신 방에 있는 온천만 이용했다. 이틀내내 지내면서 느낀점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은 곳이었다 우리가 유일한 한국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 좋았다. 마지막날 아침 배시간이 일러 6시40분에 유노히라 역을 가게 됬고 조식도 못먹게되는 상황이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깨워주고 체크아웃부터 유노히라까지 데려다주시고 오니기리와 물을 쇼핑백에 정성스럽게 담아 가는길에 먹으라고 다음에 또보자고 하는데 정말 할아버지 집에 놀러온 느낌이었다. 다음에 내가 여기를 방문한다면 직원분들 때문이 아닐까싶다. 정말 강력추천하는 숙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