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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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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03 건 132/261 Page
  • ji*****@naver.com

    [2017-02-17 21:46:56]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유노히라산소마츠야

    산소마츠야에서 이틀 지내다 왔습니다. 다른말 필요없이 정말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싶다, 유노히라만의 분위기, 방 컨디션, 카이세키&조식, 직원분들까지! 송영서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택시를 타고 유후인에서 유노히라 역까지 갔는데 이름이 적힌 종이로 우리를 반겨주는 주인장 할아버지가 계셨다. 영어나 한국어를 전혀 못하지만 남자친구가 일어를 할 수 있어 다행이불편함은없었지만 일어를 못하는 분들은 답답함을 느끼실수도 있다. 대신 손녀가 한국어를 잘해 이해못하는 부분을 설명해주었다. 개인 온천이 딸린 별채였는데 작긴 했지만 두명이 이용하기엔 크게 답답하지 않아 가족탕대신 방에 있는 온천만 이용했다. 이틀내내 지내면서 느낀점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은 곳이었다 우리가 유일한 한국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 좋았다. 마지막날 아침 배시간이 일러 6시40분에 유노히라 역을 가게 됬고 조식도 못먹게되는 상황이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깨워주고 체크아웃부터 유노히라까지 데려다주시고 오니기리와 물을 쇼핑백에 정성스럽게 담아 가는길에 먹으라고 다음에 또보자고 하는데 정말 할아버지 집에 놀러온 느낌이었다. 다음에 내가 여기를 방문한다면 직원분들 때문이 아닐까싶다. 정말 강력추천하는 숙소다.
  • Gue*****

    [2017-02-17 20:58:11]

    후쿠오카현>후쿠오카하카타역(비지니스급)> 토요호텔 후쿠오카

    2월10일1박했어요 싱글룸예약했는데 트윈룸을뙇♡ 가격이저렴해서 걱정했는데 깨끗하고 좋았어요 조식도 추천합니다^^
  • qo*****@naver.com

    [2017-02-17 19:37:00]

    후쿠오카현>후쿠오카하카타역(비지니스급)> 서튼호텔하카타시티

    쿼드 스위트룸 4인 묵었습니다. 일본 호텔과 달리 넓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식당,교통도 좋아 편리했습니다. 조식도 식사부터 샐러드 커피 모두 맛있었습니다. 컨시어지도 친절하였습니다. 바닥이 나무라 먼지가 나지 않는것도 좋았습니다.
  • qo*****@naver.com

    [2017-02-17 19:33:27]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와잔호

    2월에 한참 눈 많이 왔을 때 방문했습니다. 교통이 좋지않아 늦게 도착하였지만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습니다. 가이세키로 참치회부터 와규까지 다양한 음식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빠께서는 뜨거운 사케까지 드시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ㅎㅎ 개인 노천온천탕과 실내온천탕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조식도 한상차림으로 맛있었고 송영도 편리하였습니다. 한국인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 감사했습니다. 특히 남자분은 아빠께서 서비스가 좋아서 감사했다고 하셨어요. 료칸클럽닷컴에서 추천해주신 와잔호 덕분에 잘 지내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겠습니다.
  • ab*****@gmail.com

    [2017-02-17 18:45:15]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유후인 콘자쿠앙

    2월 초에 친정 부모님과 남편과 저 넷이서 콘자쿠앙 사쿠라 방에 머물렀습니다. 콘자쿠앙 료칸은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으로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이었습니다. 누울 때 그리고 일어날 때 편하시라고 부모님은 양실(침대방), 우리 부부는 화실(코타츠방)에 묵었습니다. 두 방에 모두 텔레비젼이 있고 난방기도 있고 넓직넓직해서 어디서든 자리펴고 수다 떨기 좋았습니다. 사쿠라 방은 양실(침대방)이 정말 따뜻하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화실(방바닥에 이불)은 잘 때 난방을 틀어놔도 윗 쪽으로만 허공에 더운 공기가 모여서 바닥에서는 찬공기가 코끝에 느껴졌던 거 같네요. 막상 이불 속에 들어가 자면 춥진 않습니다. 아, 한 가지! 화장실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미닫이 문이 밑에 부분 틈이 벌어져서 찬공기가 들어와요. 그래서 이튿날 잘 때는 코타츠를 미닫이 문 쪽으로 놓고 이부자리를 텔레비젼 쪽으로 놓고 잤습니다. (아마 방정리하다 놀라셨을듯 ㅠㅠ) 이제부터 칭찬입니다. ㅎㅎㅎ 사쿠라방은 정말 좋은 점이, 실내 온천이 포함되어있어서 목욕하러 갈 때 굳이 밖으로 안나가도 되요. 떠나는 날 아침에는 기차 시간 및 식사 시간이 일러 바깥 가족탕으로 안 가고 방에 딸려있는 실내온천에서 여유롭게 목욕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쿠라 방 실내온천은 바깥 구경 할 수 있게 창을 내놨어요. 그리고 히노끼 나무 냄새가 나던데 어머님이 특히 좋아하셨습니다. 바로 옆에서 샤워도 할 수 있고 탕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네요. 식사는 식사처 야끼니꾸 플랜이었습니다. 석식은 코스별로 나오는데요,먹다보면 마지막에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 배도 없어질 꺼 같아서 두려웠네요. 그래서 이튿날 석식 때는 맨 마지막에 나오는 오챠즈케를 못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입이 짧아요ㅠ 그래서 진짜로, 너무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했는데 너무너무 죄송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나오는 중이었는데 ㅠㅠ 절대로, 맛이 없거나 입맛에 안 맞아서 안 먹겠다고 한 것이 아님을 자리를 빌어 밝혀드립니다. 조식 또한 일본 특유의 정성스러운 가정식 스타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석식 후 먹는 디저트도 감동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미 포만감에 지배당한 저희 가족은 디저트 후 목욕 후 조용히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조용하고, 있을 꺼 다 있는, 그리고 온화한 웃음과 친절함으로 신경써주신 콘자쿠앙 주인 아주머니와 직원분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콘자쿠앙 료칸에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 fl*****@hanmail.net

    [2017-02-17 10:59:51]

    오이타현>벳부(개인전용온천중심)> 벳부이로하

    료칸이 처음이라서 전통적인 허름한(?) 료칸 스타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대신에 리조트처럼 깔끔한 느낌은 있습니다. 객실 내에 있는 온천도 나쁘지 않지만 공용 온천이 아무래도 탕이 더 크고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 좀 더 운치가 있습니다. 커플끼리 온천을 하고 싶거나 아이가 어린 가족들은 객실 내에 있는 온천도 괜찮겠네요. 하지만 2명 이상 탕에 들어갈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정쩡하게 커버린 우리 가족이 한꺼번에 탕에 가기는 민망한 상황이라 그냥 남탕 여탕 따로 있는 공용 온천을 이용했습니다. 조,석식 제공이 안되어서 저녁은 밖에 가서 사먹고 아침은 간단히 빵으로 때웠는데 다른 분들은 주로 도시락을 배달시켜서 드시는 거 같았습니다. (배달책자가 실내에 있습니다) 복층화양실에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천정이 낮은 복층이 아니라 그냥 더블침대 2개가 있는 2층입니다. 2층에도 TV가 있습니다.(있어봤자 무의미한...) 2층에 베란다가 있어서 벳부 바다도 보입니다.(흡연가능) 한국 관광객들 거의 모두가 거쳐간다는 가마도 지옥이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신~기하네 ~ " 가마도 지옥을 다녀오고 난 다음에 입에서 계속 맴도는 말입니다. ㅎㅎㅎ 대체로 괜찮았지만 식사도 나오지 않는 거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인당 한잔씩 마시라는 생맥주 기계가 체크인로비 옆칸에 24시간 오픈되어 있는데... 네...조금 더 마셨습니다. 참고로 체크아웃할 때는 어떤 중년의 아저씨가 있는데 영어 완전히 모르십니다.
  • Gue*****

    [2017-02-16 16:56:01]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야마미즈키

    고민끝에 결정했던 료칸입니다. 첫 료칸을 이렇게 멋지고 좋은곳에서 보낼 수 있었다는게 감사할정도로 좋았습니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한국직원분도 계셨는데 통역도 바로바로 해주셔서 어려움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실내,야외 모두 만족합니다. 특히 물이 너무 좋아서 씻고 바로 나와도 건조함 하나없이 매끈매끈했습니다. 가는 순간까지도 나와서 끝까지 인사해주시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알아서 찍어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또 가고싶어요!!!
  • Gue*****

    [2017-02-16 00:12:32]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묘토쿠

    2월 6일날 갔는데 저녁식사 하러 가면 직원분들이 이불 깔아주시고 방도 도착하기 전에 히터 틀어놓는듯 따듯했어요. 탕은 3개라 그런지 우리 가족이 이용할 때 누가 쓰고있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ㅎㅎ. 다만 아침에 긴린코 호수 산책하고 오긴 힘들듯.. 역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15분이고 역에서 호수까지 15분이니까 가는데 한 30분 걸릴거같아요. 주변에 편의점은 없고 앞에 음료수 자판기만 하나 있어서 밤에 뭐 먹고싶으면 낮에 미리 사서 와야할듯 하네요. 그 외에 식사는 어르신들도 다 만족하시고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방은 깨끗하고 한국인 직원도 있고... 진짜 딱 거리 빼면 단점이 없는데 그것도 랜트카 하신분은 상관없을듯. 그리고 우린 온천 하고 와서 발견했는데 온천 온도가 안맞으면 스태프 부르면 해결해준다네여.
  • Gue*****

    [2017-02-15 17:13:57]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 우레시노 세이류

    우레시노의 버스환승센터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가 아주 편했습니다. 프론트 직원의 영어실력이 그리 훌륭하지 않았지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안내해주는 직원과 식당의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소통이 잘되어 혼자 묵어 혼자 식사를 할때도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료칸 내 욕장은 깔끔하고 노천탕의 분위기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또한 세이류에 묵으면 이용할 수 있는 시바산소의 욕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바산소에 묵으면 그 가격이 세이류의 거의 3배정도 되는데, 저렴한 세이류에 묵고 우레시노에서 가장 훌륭한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어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만약 또 온천을 하러 일본에 간다면 저는 또다시 세이류에 묵을 것입니다.
  • hm*****@gmail.com

    [2017-02-15 13:15:06]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유후인 콘자쿠앙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는 처음 해외여행을 가는지라 일정부터 식사 숙박까지 신경 안쓴데가 없고 꼼꼼하게 예약한다고 했는데 혹시나 무슨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 많이하고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자체도 너무 재밌었지만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부모님이나 저나 콘자쿠앙 얘기를 하곤합니다. 주인아주머니나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의사소통이 되더라구요 ㅋㅋ 온천도 기대했던대로 물도 좋고 경치도 좋았구요 특히 가이세키는 일품이었습니다. 식사 후 후식도 준비해주셨는데 사실 후식은 간단하게 커피한잔 주시려나? 별 기대안했는데 너무 고급스러워서 오히려 당황(?)했고 유자샤베트는 제가 우리나라 어디 이름난 식당에서 먹었던 것보다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 예약할때는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식사에 온천에 숙박까지 오히려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았고 주인아주머니께서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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