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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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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03 건 136/261 Page
  • jj*****@hanmail.net

    [2017-02-06 09:23:49]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노보리베츠 석수정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간단하게 리뷰하겠습니다. 료칸클럽에서 송영버스를 예약하여 아주 편하게 노보리베츠로 이동을 하였구요, 4시에 도착하여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사진에서 보던 그 방이었구요 일단 석식 괜찮습니다. 깔끔하고요 음식하나하나 제각각의 개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먹을 메뉴가 모두 있어 좋았고 일단 무조건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7시쯤 되니 대기를 하고 식사를 해야하더라구요 저흰 시작하자 마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석수정의 온천! 노천온천 정말 상쾌하고 기분좋습니다. 겨울의 차가운공기와 눈덮힌 산을 보면서 따뜻한 온천욕을 한다는것이 정말 실감이 안날정도로 꿈만 같더라구요 돈이 꽤 들었지만 엄마도 만족하셔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jj*****@hanmail.net

    [2017-02-06 09:19:09]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하코다테> 유노카와칸코호텔쇼우엔

    삿포로 여행 7박8일중 휴양지로 유명한 하코다테 여행 2박3일을 결정하고 여러 숙소를 둘러 보았습니다. 사실 료칸이라는것이 조식,석식포함이 많고 가격대가 높아 선듯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유노카와관광호텔은 료칸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잘 섞어놓아 아주 편하게 엄마와 여행하고 왔습니다. 일단 송영버스가 있어 하코다테역에서 빠르고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1시간마다 버스가 있어 시간을 잘 맞추거나 주변을 관광하시면 되구요 유나카와 본관화실에 묵었는데 정말 넓고 편하고 좋았습니다. 프런트엔 영어가 가능한 지배인이 계시구요 하코다테와 호텔간의 송영버스, 1층온천사용(노천온천있음, 1일1온천 했는데 넘 좋더라구요) , 식사시간 ,부대시설 등등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옆에 로선 편의점이 있구요 15분정도 걸어가시면 이온마트가 좀 크게 있어 장보기도 편리합니다. 2인이 썼지만 4인이 써도 될만큼 널널했고 따뜻한 방안에서 창호지밖 강 풍경은 참 아름다웠구요, 욕실이 바로 창과 붙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큰 유리창을 두고 반신욕을 한다니! 로망을 이룬것 같았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편히 묵을 수 있는 유노카와 입니다. 참고사항!! 호텔 홈페이지와 료칸클럽에서 송영버스예약 하셔두 되고 제가 보기엔 안하시고 시간 맞춰가셔두 되는데요 하코다테역앞에서 탑승이라고 써있습니다 역이 커요...저는 못찾아서 멘붕 왔었습니다(1시간 기다렸네요;; 인포메이션에물어보면됩니다) 하코다테역 서쪽출구 횡단보도 건너지말고 앞에 서계시면 일본어와 한자로 유노카와관광호텔이라고 쓰인 자주색,흰색 차가 올겁니다. 모두들 저처럼 놓치지 마시고 편히가세요.
  • Gue*****

    [2017-02-06 08:48:30]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유후인야마보우시

    유후인버스터미널에서 도보3분거리에 긴린코호수 가는 대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최고 입니다. 보도2분거리에 대형 마트가있어 간단한 저녁도시락 및 간식 등 식품류 구입에 편리함. 저녁 무렵가면 조리음식을 30% 활인도 했음. 호텔 외관과 방도 깔끔했습니다. 가족탕 이용도 쉽고 대중탕은 한가하여 사용에 용이했습니다. 다만 일본 전통 료칸과는 거리가 먼 호텔임을 참고 바랍니다.
  • se*****@naver.com

    [2017-02-06 00:12:55]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묘토쿠

    료칸클럽닷컴을 이용하는 분들 대다수가 묘토쿠 료칸이 새로생긴 곳에다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선뜻 선택하기 힘들거같아서 후기 남깁니다. 저또한 가고싶었던 료칸이 예약풀이라 어쩔 수 없이 예약한 곳이 였기 때문에 아무 기대안했습니다만, 정말 최고에요. 저의 후기를 비롯해 다른 투숙객 들의 후기가 하나씩 쌓여서 묘토쿠를 주저없이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2/2일에 1박 이용했습니다. 원래는 저렴하면서 개인노천탕이있는 오야도 고린카를 가고싶었어요. 가이세키 정식 안 먹으면 어떠하리 객실에 노천탕이 있는데 생각했었는데 묘토쿠 이용하고 난 후 180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객실도 매우 깨끗했고 케바케지만 저는 석식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요, 한국 스탭분께서 코스로 하나씩 가져다주시면서 요리에 대한 설명해주셨는데, 정말로 친절했고, 나온 요리중 맛없는게 단 한개도 없이 모두다 맛있었습니다. 일본까지 가놓고 료칸가서 가이세키 정식 맛도 안보고 오려고했다니 진짜 후회할뻔 했어요. 그리고 온천이 3개인데 총 객실이 4개뿐이라서 개인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한번도 온천이 풀 인적 없었어요! 덕분에 온천탕 3곳 모두 가봤네요! 투숙내내 다른 투숙객들과 마주친적 한번도 없었구요. 식사시간동안 방에 침구 셋팅 해주셔서 아주 편했고, 사장님께서 송영서비스도 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묘토쿠 체크인 시 석식, 조식시간 정하고 체크아웃할때 송영 몇시에 이용할건지 물어보시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사장님이 차량대기시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가 손가락을 다쳐서 밴드를 부탁했는데 사장님께서 차 타고 나가셔서 밴드 사가지고 와서 주셨어요ㅜㅜ아리가또 5번은 말한듯..너무 감사했어요. 제 기준에서 묘토쿠의 단점은 바닥이 차가운것과(료칸은 다 마찬가지겠죠..?)실내에는 세면대 밖에 없어서 머리감을때 추웠던 점 정도네요 이런 투숙객들의 후기들을 묘토쿠에게 꼭 전해주세요^^ 묘토쿠 추천합니다!^^
  • Gue*****

    [2017-02-05 21:13:42]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모쿠렌

    1월 4일, 사쿠라룸 예약해서 갔다 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방도 좋고, 온천 물도 최고였어요. 무엇보다도 가이세키는 정말... 다른곳과는 비교가 불가능할정도였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습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장님이랑 사모님, 스태프 분들이 즐겁게 이야기도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사모님께서 저희한테 료칸클럽 직원분들 이야기도 엄청 하시던데 ㅎㅎ 다들 너무 좋고 친절하다고 ㅋㅋㅋㅋㅋ 이야기 듣는데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ㅎ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료칸클럽 사이트를 이용하겠습니다!!! 모쿠렌도 또 가고싶어요.
  • wl*****@naver.com

    [2017-02-05 17:32:01]

    나가사키현>하우스텐보스> 호텔 암스테르담 하우스텐보스

    17/03/24일 호텔 숙박시 당일 입장권 따로 구매해야 하는 건가요? 호텔비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요?
  • Gue*****

    [2017-02-04 22:38:43]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유노히라산소마츠야

    본래 유후인에서 묵으려다 마땅한 료칸을 찾지 못해(그리고 다른 곳이 방이 거의 차서) 선택하게 되었다. 본래 개인탕이 딸려있는 곳을 원했지만 모두 만실이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 전세탕을 갖고 있다는 유노히라로 가게 되었다. 특히 아래쪽 리뷰에서 전세탕이 훌륭하다고 해서 가장 싼 방을 두개(4명이 감) 예약하였다. 아래 후기와 완전 똑같은 경험을 했다. 더할나위 없이 좋았고, 일본 큐슈에 다시 한 번 온다면, 온천을 즐기러 온다면 뒤돌아볼것도 없이 산소마츠야를 선택하겠다고 마음먹을 정도였다. 아래의 후기와 많이 겹치겠지만, 그래도 나와 동행인들이 생각한 숙소, 온천, 음식(가이세키), 서비스, 환경, 기타에 대한 상세한 후기는 다음과 같다. 1. 숙소 조용하고 한적한, 포근한 곳이었다. 숙소 자체는 방 하나로 이루어져있었지만 방이 넓고 잘 꾸며져 있어 큰 불편함이 없었다. 둘이서 지내기 딱 좋은 크기였다. 잠이 들기 전 같이 간 네명이 모두 모여 함께 담소를 나누었는데 전혀 좁다거나 불편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숙소는 가운데 좌식 식탁과 의자(방석이 깔려있음)2개가 한 세트로 있으며 창가에 반 입식 티테이블과 의자가 2개 있어 창밖 풍경을 보기 좋았다. 겪어본 바로는 방음도 꽤 훌륭한 편이어서 다른 료칸에서 많은 이들이 겪었다는 민망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2. 온천 온천은 전세탕 총 3개가 구비되어있었다. 실내에 1개 외부 별관에 2개가 있었는데 우리는 외부 별관쪽 온천을 이용하였다. 실내 온천은 넓은 편이고 외부 온천은 노천탕의 느낌이 더 잘 나고 조용한 편이었다. 료칸 자체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전세탕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우리를 제외하고 약 4팀의 일본인 투숙객이 있어 입욕을 원할 때 탕이 없을까봐 걱정했었다. 그러나 두개 이상의 온천이 언제나 자리가 나 있어 큰 불편함이 없었다. 거리가 조금 있는 것 외에는 개인탕을 이용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은 총 2개의 탕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처음에는 2명씩 나누어 외부탕 하나에 들어갈 생각이었지만(2명씩 이용해도 되고 4명이 이용해도 된다고 한다. 공실이라면 문제 없다는 직원분의 답을 들었다) 옆칸이 이용중이라 그냥 한 곳에 4명이 모두 들어갔다. 작을 것이라는 걱정과는 달리 4명이 이용해도 매우 넉넉한 공간이었다. 앞쪽이 추위때문에 두꺼운 비닐로 막혀있었지만 걷을 수 있는 구조라서 반쯤 걷고 탕을 이용하였다. 온천 물은 매우 적절하고 따뜻했다. 노곤노곤하게 몸을 데우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피부가 꽤 매끈해진 것 같았다. 3. 가이세키료리 이 료칸의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가이세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보통 가이세키는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한 번 먹어 보았다'정도에서 만족하는데 이 식사는 정말 최고였다. 간도 적절했고(한두개정도는 약간 짰다) 음식 가짓수도 매우 많았으며 하나같이 정갈한 맛이 있었다. 니혼슈 따뜻한 것 하나를 시켜 나누어먹었고 서비스로 주신 찬 술도 이후 먹었는데 술과 요리가 함께 잘 어우러졌다. 또한 이제 음식 끝났나 싶으면 또 주시고 또 주시고 하셔서 정말 정식 가이세키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간 일행이 유후인에서 인당 10만원 정도의 가이세키를 먹었었는데 이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다고 한다. 즉, 이 료칸 가격에 이 가이세키는 정말 엄청난 이득이었다ㅠㅠ 아침식사도 정갈하였고 정말 맛있었다.양도 적지 않았고 음식에 신경쓴 티가 나서 더욱 좋았다. 4. 서비스 열차 시간상 4시 20분에 도착이라 송영서비스를 4시 반에 신청했는데 25분에 도착해주셨다. 처음 내렸을 때 유노히라의 다른 료칸 송영서비스 운전자분께서 오셔서 어느 숙소에서 묵었는 지 물어보고 전화를 해서 차가 오고있는지 물어봐주셨던 것이 좋았었다. 유노히라의 양질의 서비스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났었다. 이후 운전자 분께서 도착하신 뒤 언제 도착했는 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물어보셨는데 운전자분께서는 5분이나 일찍 도착하셨는데도 우리가 약 5분정도 기다렸다고 하니 정말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그럴 필요 없다고, 주위 구경을 하며 잘 있었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직원분의 친절한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직원 분들이 모두 한국어를 잘 못하시는 듯 하다. 일행 중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이 있어서 큰 무리없이 잘 지낼 수 있었지만 일본어를 아예 못한다면 의사소통에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다. 숙소에 구비된 센베와 차 역시 맛있었으며 온수기가 구비되어있어 언제든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앞쪽에 안적어놨나 싶은데, 유카타를 서비스로 구비해준다. 특히 겨울이라 그런지 기본 유카타 위에 두꺼운 외투를 함께 구비해주는데 두개를 입으면 그다지 춥지도 않다. 유카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크기가 맞지 않으면 1층으로 내려가(2층이 숙소) 옷을 바꿀 수 도 있었다. 일행의 품이 애매해 총 4번정도를 바꾸었는데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잘 해주셨다. 유카타도 매우 질이 좋은 편이라 저녁부터 아침 내내 입었다(...) 잘 때 조금 추울 수 있다.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모두 좋았는데, 특히 세심한 부분이 곳곳에서 잘 드러났다. 밥을 먹고 난 다음에는 자동적으로 이불이 깔려 있었는데 그러기 전, 내게 방안내를 해준 여직원분께서 '밥을 먹으러 갈 때 남자직원(송영서비스를 해주신 할아버지)분이 올라오셔서 이부자리를 깔아줄건데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었었다. 함께간 우리가 모두 여자였고 또 손님의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물어본 것 같은데 그 세심한 배려가 좋았다. 또, 이곳에 오기 전 일본 간식을 몇몇개 사가지고 왔었다. 그중 선물로 받은 컵라멘 2개가 있었는데 밤이 되어 이것이 먹고싶어 숙소에 일단 먹어도 되는 지 허락을 구했다. 흔쾌히 먹어도 된다는 답을 듣고 주신 젓가락으로 잘 먹을 수 있었다. 불편한 기색 없이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다보니 우리도 뒷정리나 여타 다른것에 신경쓰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5. 환경 유노히라는 정말 조용한 편으로 그야말로 '힐링'을 위한 여행 장소다. 그중에서도 산소마츠야는 꽤나 윗쪽에 있어서 더욱 조용하다. 해가 지고 나서는 길에 다니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더욱 운치가 있고 좋다. 특히 유노히라는 거리에 등불을 밝히는 시스템인데, 그 야경이 매우 예뻐서 한없이 사진을 찍게 된다. 조금내려가면 폭포 소리가 들리는 계곡에 다리가 있는 곳도 있고 길고양이 출몰지역이라는 표지판이 그려진, 좁은 일본식 골목들이 나온다. 그곳도 사진을 찍어 남기기 매우 좋은 장소이다. 번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간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단연 유후인보다 유노하라를 추천한다. 기타 유노히라는 유후인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다. 일단 단점 중 가장 큰 것은 교통편이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후인역에서 전철을 타고 두정거장 더 가야하며 송영서비스가 없다면 숙소로 들어갈 수 없는 구조다. 만약 유노히라에 숙소를 잡았는데 송영이 없는 곳이라면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물론 송영이 다 구비된 듯 하다. 여담으로 료칸클럽의 빠른 일처리 덕에 당일에 송영을 예약했는데도 성공했다. 료칸클럽bb 예약 서비스만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최고의 사이트..). 두번째 단점은 인근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래쪽에 뭔가 파는 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귀찮아서 가진 않았다. 저녁에 출출함을 느낄 것이라 예상된다면 미리 조금 뭘 사가는 편이 낫다. 물론 사간 다음에 먹어도 되는지 묻는 것도 필수다. 단점이 있다면 당연 장점도 있다. 사실 장점이 더 크다고 본다. 유후인과 유노하라 양쪽에서 모두 자본 결과 유노하라가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유후인은 볼것, 먹을 것은 많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러나 유노하라는 가격도 합리적인데다 조용하고 편안하며 서비스가 더 좋은 편이다(숙소바이숙소). 본래 여행에서 편히 쉬는 것은 쉽지 않은데 유노히라에서 진짜 '힐링'을 하는 기분을 느꼈다. 총평하자면, 숙소에서 지내는 내내 매 순간 순간이 행복했고 감동이었으며 나오는 그 순간마저 아쉬웠다. 나올 때 일행과 함께 '산소마츠야 사랑해요ㅠㅠㅜㅠ 광광'하며 울 정도였다. 다시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직원 분의 말에 진심을 다해 그러겠노라 말할 수 있는 숙소였다. 사실 나만 아는 숙소이고 싶지만 산소마츠야도 살아가야하기에 이렇게 길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가을 추석 연휴에 돈모아서 꼭 다시 한 번 가고 말거다.
  • Gue*****

    [2017-02-04 15:32:40]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히카리노이에

    정말 어떠한 숙소보다 좋았습니다. 청결하고 적당한크기의 온천탕 풍경까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특히 너무나도 친절한 노부부 주인 분들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치 할머니 댁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영어를 못하셔서 의사소통에 불편한점은 있지만 간단한 일본어만 알아가셔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유후인을 갈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네요.
  • Gue*****

    [2017-02-04 13:29:00]

    교토부>교토> 료안 카즈키

    위치 좋고, 료칸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잘 구현한 곳. 음식은 그냥 평범했고 직원들은 친절함. 대욕장도 괜찮게 잘 되어 있었고, 룸 내부 발코니에 설치도니 자쿠지와 샤워시설은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음. 짧은 일정으로 교토지역 가면 머물긴 좋은 곳인듯
  • hy*****@naver.com

    [2017-02-03 16:28:26]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유후인 콘자쿠앙

    4시가 되기 전에 유후인 도착해서 전화드리니 5~10분 내로 송영차량이 왔어요. 있는 내내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나도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지어 체크아웃 후에 료칸에서 나와서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직원분이 배웅해주셔서 엄청 놀랐습니다. 대화는 제가 일본어를 잘 하는편이 아닌데도 알 수 없는 느낌으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게하 방에 3명 묵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탕도 노천탕은 운치있고, 히노끼탕은 따뜻했으며, 방에 딸린 노천탕 또한 언제나 이용하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야외에서 씻고 탕에 들어갈 엄두가 안 났는데, 막상 씻기 시작하면 금새 따뜻해지고 탕에 들어가면 나른해지면서 여행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씻고나니 온 몸이 부들부들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짠 느낌도 있긴 했지만 정말 눈으로 보기에도 예쁘고 입도 즐거운 맛이었어요. 정말 엄청나게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본에서 먹은 음식 가운데 단연 1등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후식으로 나온 핸드메이드 샤베트는 센스있게 3명이 골고루 맛보라고 맛도 6가지로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소소한 곳에서 배려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 밥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반찬도 맛있고 밥 자체도 너무 맛있어서 뚝딱 해치웠네요. 위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긴린코 호수가 근처에 있어서 아침에 산책 겸 물안개 보러 가기도 좋았고, 근처에 로손편의점도 있더라구요 . 체크아웃 후에는 유후인 상점가 구경하면서 걸어가기 적당했어요. 끝에서부터 천천히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터미널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단풍이 질때 쯤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료칸이었습니다. 만족도 100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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