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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5:46:45]
오이타현>유후인/유노히라(전세탕,대욕장중심)>
모쿠렌
노천 포함 객실이 모두 만실이라 아쉽게도 2층 화실에서 묵었습니다. 3월에 1박 했구요~ 봄인데도 약간 추울때였는데, 히터도 잘 돌아가고 해서 잘때 춥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실내개인탕만 저녁에 한번, 새벽에 한번 이용했구요, 노천은 좀 추워서 구경만 하고 온천은 못했네요~ㅎㅎ 온천 물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카타 쪽에서 며칠 있다가 유후인으로 간거였는데.. 호텔에서 머리를 감았을때랑 온천 샤워장에서 머리를 감고 말렸을때 머릿결이 다르더군요!! ㅋㅋㅋ 한국에 와서 그 물이 그리웠습니다. 게다가 가이세키는 가격대비 너무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어회가 무려 한접시... +ㅁ+ 그 외에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작은 화로에 나오는 고기 몇점도 입에서 녹았습니다.(저는 평범한 입맛을 가진 사람입니다..) 긴린코 호수도 충분히 걸어갈만 해서 새벽 물안개도 보았습니다. 엄마도 저도 너무 만족한 1박이었네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다음엔 미리 예약해서 노천포함 객실로 재방문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