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8일 숙박하였습니다. 교토역에서 오하라까지 버스(1시간에 4편)로 약 1시간 10분 걸렸구요.
오하라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전화하니깐 데리러 오셨고, 영어가능 하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체크아웃 후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갔는데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였어요. 스탭분들 모두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룸도 정말 깨끗했구요. 숙박인원 자체가 많지 않아서, 시간 겹치지 않게 노천탕도 잘 이용했어요. 석식, 조식 모두 맛있게 잘 먹었고, 뽀송한 이불 덕에 잠도 잘 잤습니다.
지난 주말에 콘자쿠앙 다녀왔어요~ 여행 후기들 보고 쉽게 찾아갔어요! 길거리 끝까지 구경하면서 가니까 그 근방이어서 좋았고 긴린코 호수도 가까웠어요~ 저희는 객실에서 샤브샤브 먹었는데 후기 보고 조금 걱정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차츠케(?)만 빼고 다 맛있게 먹었어요^^;; 우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인상깊네요. 추천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도 아주 친절하셨고, 다른 곳의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것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제가 생각 했던 것보다 컸었구요 다다미방에서도 이불깔고 잘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큰 료칸을 가 보지 않아 비교 할 수는 없겠지만요ㅎ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유후인 역에서 구글맵으로 가면 15분 정도? 그렇게 멀지도 않구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온전 2사람 들어가기 딱 알맞고.. 자전거도 빌려주셔서 긴린코 호수까지 아주 편하게 다녀 왔답니다 ㅎ
전반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호텔 자체도 아주 쾌적하고 깔끔했고, 저희는 6층 화실에 있었는데 내려다보이는 전경도 아주 좋았습니다. 온천 할 수있는 것도 좋구요.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셨구요. 프론트와 레스토랑에 한국 직원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특히나 잘 해주시더라구요. 아침식사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차를 렌트해서 다녀서 불편함을 못느꼈지만-아, 호텔 주차가 무료라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호텔로 올라오는데 조금 힘들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셔틀버스를 운영하는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석식 가이세키 추가로 해서 갔는데, 호텔 안 일식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것이구요, 실제로는 카이세키 코스가 아니라 일식 세트로 나옵니다. 가격이 저렴하긴했지만 약식이라도 카이세키 코스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그렇지는 않았구요
-이건 예약시 여쭤보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의 실수인것 같습니다.^^;- 그 레스토랑의 저녁 메뉴 중에는 저희가 먹은 세트가 가장 저렴한 메뉴인듯했어요. 그리고 그 시간대에 숙박객은 저희뿐이고 다들 외부에서 예약하고 먹으러오는 일본사람들이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이 몇개 있는데 다들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그래서인지 그때 저희를 담당하셨던 레스토랑 직원분께서 저희한테는 거의 신경을 안쓰시더라구요. 태도도 다른 직원분들 처럼 친절하지는 않았어요. 남편이 일본에서 태어나서 20년 이상을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 분의 태도에 좀 기분나빠했어요. 레스토랑 사이즈가 작은 편인데 저희가 다 먹고 일어나는 것도 모르셔서 남편이 '잘먹었습니다.'를 몇번이나 했는데도 모르시더라구요. 여튼, 저녁식사 할 때의 레스토랑 그 직원분 이외에는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였고 조용한것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후쿠오카 가면 꼭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