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온천이 있는 방으로 1박 잘 했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알바분도 계셔서 소통에는 전혀 무리도 없었고 일본에서의 생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가이세키요리는 다른곳에 비해 질이 좀 떨어지지 않나하구요, 특히 소고기가 많이 기름져서 거의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외에는 온천도 좋았고 그랬네요.
방학에 힐링을 위해 1월 26일 제일 기본인 카에데에서 묵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료칸인데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언어가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구글번역기로 어떻게 했고 대충 보면 알아들을 수 있더라구요~ 둘째날은 다른 료칸에서 묵기 위해 송영서비스도 잘 해주시고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나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천탕도 좋았어요~ 물온도가 딱이었음! 다시 한번 유후인 온천 여행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콘자쿠앙으로 다시 갈 것 같습니다.
송영서비스 시간까지 정확히 신청해뒀었는데 무슨 착오인지 비도 많이 오는 겨울에 18개월아가랑 산모의 몸으로 약속시간보다 15분일찍 나와 기다렸는데 약속시간 지나서도 차가 안와 전화로 연락해서, 더 기다렸다가 탔네요; 한 30여분정도. 그래서 시작은 별로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마지막 예약이라 그런지 제일 먼 별채라 아기데리고 게다신고 젖은길을 식사할때마다 본건물로 오르내리기 좀 힘들었습니다. 사전에 알았더라면 숙소를 바꿨을텐데 싶은 아쉬움도 있엇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좋았고(요리자체가 짠 편이었지만, 본래 그런줄 알고있어서 패스) 직원도 아주 친절했고, 특히 딸린 노천탕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분이 일하고 있으셔서 일본말 서투르신분도 큰 불편없으실듯하고요.
우연히 이 곳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사실 다른 료칸을 예약했는데 료칸에 문제가 있어서 이 곳으로 연결 해 주셨어요.. ㅎ)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주 훌륭했어요.
엄마와 둘이 처음 여행이었는데,
온천 물도 너무 너무 좋고, 식사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넓고, 조용하니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절대 리뷰나 후기 안남기는데, 이 곳은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남깁니다.
절대 후회사지 않을 곳이에요! 다시 가고 싶네요.. ^^
1월 20일 유후인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하루 밤을 묵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서 5~10분이내에 찾아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공원과 관공서 건물들이 있어 조용한 호텔입니다. 도쿄, 오사카에 있는 동급의 호텔들보다 방이 크고, 오래된(?) 호텔이라고 하나 매우 깨끗하고, 아침식사도 훌륭합니다. 다음 날 후쿠오카 공항까지 택시로 이동했는데 10분 정도 소요된 듯합니다.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호텔로 아주 만족스러운 1박을 했습니다.
1월 18일~20일까지 저희 가족 네명(50대 부부, 20대 여자아이 둘)이 2박을 했습니다. 료칸 겟토안과 유후인은 저희 가족 모두에게 완벽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또 가자,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료칸 겟토안과 유후인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힐링의 장소입니다.
1만평의 부지라는 말은 실제로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1만평이라는 말에 걸맞는 산책로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있는지 모르겠으나, 안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두번의 저녁식사도 훌륭했는데, 하루 더 묵었다면 3일째는 어떤 음식이 나왔을까 기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