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 유후인료칸 선택 첫번째가 온천물이 좋아야된다는거!첫날 후쿠오카 비지니스호텔서1박했는데 담날 조카 얼굴에 피부 알러지가T.T 둘째날 야스하료칸 이었는데 온천물에 몸담그고 나오니 얼굴 두드러기가 가라앉았어요.그만큼 물이 좋다는거겠죠?!^^ 식사는평범!울가족 한식을 워낙 좋아하는관계로...
쿠주고원코티지, 기대했던 만큼 정말 큰 추억을 안겨준 곳입니다. 광활한 자연을 보면서 하는 온천이란 정말 세상 모든 고민을 잊고 별천지에서 힐링을 하는 느낌이었고 처음으로 다시 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들게 해줬어요. 송영 버스에 대한 안내가 미비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참고로 버스는 Resonate라는 문구가 새겨진 미니버스(현대 이카운티 정도)이며 유후인 역을 나오자마자 약 2시 방향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버스는 대략 출발 15전에 맞춰서 오는 것 같고 기사 분이 예약자 명단을 갖고 확인을 합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벌써 또 가고 싶어요!
1월7일 하루 숙박했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 시설이랑 청결이 맘에 들었어요. 어떤 분 블로그에는 대욕장 청결상태가 별로라고 들어 살짝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무척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또 직원분들 엄청 친절해서 정말정말 감사했다고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30대 후반 정도 여성스텝분이 특히 잘 대해주셨어요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고 감자과자도 서비스로 주시고 ㅋㅋ 다만 어머니께서 음식이 살짝 짜다고 하시더라고요(전 괜찮았는데, 민감하신 분은 좀 짜다 느끼시는 듯요'';;) 밑에 분 말씀처럼 정말 강추입니다~
12월 30일 Hot Season에 숙박했습니다. 조부모, 손녀 등 가족이 많이 가서 방을 2개 잡았고요, 후기를 찾아보기 힘들어 조금 걱정되었는데요, 가족 모두 만족했습니다. 방별로 가족 노천탕을 50분? 정도 이용할 수 있고요. 날마다 남탕/여탕 위치가 바뀌는데, 3층에 있는 목욕탕은 창문이 열려 있어서 노천탕과 같은 효과가~ 가이세키 요리 아주 맛있고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방에는 온풍기가 있어서 다른 곳보다 춥지 않았고요, 직원분들도 (주인처럼 보이는 남자분 제외하고는) 아주 친절했습니다~ 감사합니다.